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악역에게 청혼받았습니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여주인공 " 레지나 블루아 "는 죽기 전 마지막으로 읽었던 소설 " 이소타의 선악과 "라는 책을
읽고 잠이 들면서 이 세계로 빙의하게 된다. 레지나 블루아는 평범한 백작가의 여식으로 특이한
점이라고는 검은 머리를 가졌다는 것이 전부였다. 또한 그의 오빠인 에드윈은 인기가 많지만
그녀는 평범했다.
원작 소설에서는 여자 주인공인 이소타의 절친인 레지나가 우연히 밤 산책을 나가게 되었고,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살인사건의 범인은 황제의 이복동생
이자 서브 남주였던 " 아르센 그레로이 " 공작이었다. 아르센은 황제의 정적들을 죽이고 있던
찰나에 레지나에게 들키게 되었고, 레지나는 그걸 빌미로 협박을 하다가 결국 얼마 가지 못해
아르센에게 살해당하게 된다.
그리고 레지나의 절친이자 여주인공인 이소타가 그녀의 죽음에 대해 조사를 하다 남자 주인공인
황제 루에이리를 만나게 되고, 루에이리 황제와 아르센 사이에서 썸을 타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들이라 주인공 레지나는 살해당할까 봐 겁이 나 아르센만 피하며
살자고 다짐하게 되었고, 이소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결국 원작을 피하지 못하고
지름길로 돌아가다 아르센의 살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순간 너무 겁이 났던 레지나는 아르센이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 뒤 빠르게 그 자리에서 달아나게 된다.
그리고 레지나는 자신이 본 것을 이야기하지 않고 조용히 살면 자신도 안 죽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평소처럼 파티에 가게 되는데.. 갑자기 아르센 공작이 레지나에게 다가와서는 자신이
그날 그녀를 본 것을 암시하는 말을 건네며 레지나는 겁을 먹게 된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르센이 찾아와 그날의 이야기를 하며 그녀에게 변하는 것은 없다며 겁을 주게 된다.
레지나는 그런 일은 모른다며 모르는척하면서 자리를 피하게 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르센 공작이 목걸이를 보내오면서 점점 그녀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그럴수록 레지나는 더욱 겁이 났고, 한계점에 다다를 즘에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청혼하게 되면서
그녀는 충격을 먹게 된다. 아르센은 레지나에게 당신을 죽이고 싶지는 않고, 당신을 믿을 수도
없으니 결혼을 해서 자신의 곁에 두겠다는 뜻이었다. 그의 신분과 권력에 레지나는 거절할 수
없었고, 결국 그의 뜻을 따르기로 하며 사람들 앞에서 연인인 척 연기를 하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2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림체의 퀄리티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 어색한
부분들이 꽤 있고, 디테일한 부분들에 아쉬운 점이 꽤 있습니다. 또한 여주의 외모가 예쁘기는
하지만 다른 남성 캐릭터들에 비해 다소 아쉽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이번 작품은 여주가 순진하고 지능캐는 아니라서 ㅠㅠ 조금 답답한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너무 없어서 아쉬웠네요. 고구마 전개가
꽤 있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초반에는 전개 속도가 꽤 빠른가 싶었지만, 중반부로 가면서
느려지고,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느립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황실의 황권 다툼에 대한 3명의 황자들의 이야기이며 악역
황비와 대립하는 구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연출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여러 복잡한 이야기들을 뭔가 쉽게 풀려고 하지 않고, 어렵게 풀려는 느낌? 조금 답답하게 진행되는 연출이라
아쉬웠네요. 또한 여주가 사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순진하게 나오면서 매번 당하기만 하는 입장이라서 흥미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또한 남주와의 관계도 애매합니다. 물론 썸 같은
로맨스 요소가 있긴 하지만 너무 진도가 안나갑니다ㅠㅠ 개인적으로 킬링타임 용인 것 같습니다.
그림체 4.2점 - 전체적인 퀄리티가 나쁘진 않지만, 표정이나 디테일한 부분들에 다소 아쉬운
점이 꽤 있습니다. 또한 남주들의 외모에 비해 여주의 외모가 너무 평범한 것 같다.
사이다 3.7점 - 순진 여주에다 지능캐가 아니라서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거의 없고, 또한
남주도 강력하게 나오긴 하지만 생각보다 하는 일이 없다. 고구마 전개가 꽤 많습니다.
전개 속도 3.9점 - 초반에는 빠른 전개로 흥미를 돋우지만, 중반부로 가면서 조금씩 느려지게
된다. 또한 남주와 여주의 로맨스에 대한 부분도 굉장히 느리게 전개된다.
스토리 4.0점 - 황실의 권력 다툼에 휘말린 여주의 이야기지만, 쉽게 풀어질만한 내용들을
어렵게 푸는 느낌. 로맨스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남주와 여주의 관계, 영양가 없는 전개들,
다소 아쉬운 스토리였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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