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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살 차이 아들 같은 동생 키우기!! 힐링 웹툰 추천 " 형아, 나 귀엽지? " 힐링웹툰추천

by KayJay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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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3184618

 

형아, 나 귀엽지?

[20살 차이 형제의 힐링 감성 육아기]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게 된 시혁과 20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 시하.“아아.”이 말밖에 하지 못하는 동생.이런 동생과 자신을 둘러싸고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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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형아, 나 귀엽지? " 카카오 페이지 육아물 힐링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통역관으로 일을 시작하셨던 아버지의 밑에서 자란 주인공은 외로웠다. 아버지는 늘 바쁘게

출장을 다니는 일이 번번했고, 집안에는 어머니와 주인공뿐이었다. 그래서인지 점점 가족의

사이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고, 어머니는 결국 아버지에게 이혼을 요청하게 된다. 그렇게

아버지는 그제야 가족의 외로움을 이해했지만, 어머니의 완강한 요청에 결국 어머니와

이혼을 하게 된다.

 

그렇게 어머니는 떠나가셨고, 아들과 둘이 된 아버지는 통역관으로 일하면 이전과 똑같은

삶이었기에 아들을 바로 옆에서 케어할 수 있는 재택근무 직업인 번역가로서의 일을

시작하시게 된다. 다행히도 번역가로서의 재능이 엄청나게 좋았던 아버지는 아주 빠르게

번역가로 적응하셨고, 새어머니를 만나 재혼도 하시고, 늦둥이 아들도 낳게 되었다.

 

주인공에게는 20살이나 차이 나는 남동생이 생긴 것이었지만, 주인공도 늦둥이 동생을 아주

귀여워했다. 하지만, 또래의 아이들보다 언어 쪽으로 약간 느리게 발달하는 경향이 있어서

조심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주인공은 아버지가 나온 국문학과에 진학하여 수석으로 학교를

다니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들이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었고, 주인공은

너무나도 슬펐지만, 장례식에서 사람들과 친척들의 수군거림에 적잖게 충격을 먹게 되었다.

아이가 자폐는 아닌지, 성인인 주인공이 아이를 꼭 맡아야 하는 건지, 아이들의 부모님이

보험금은 많이 넣어뒀는지 등의 아주 불쾌한 이야기들이 주인공의 귓속에 너무나도 선명하게

들려왔다.

 

그렇게 주인공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늦둥이 동생을 보살피기 위해서는 빠르게 현실과 타협을

해야만 했고, 자신들의 재산을 노리는 친척들의 도움은 일절 받지 않고, 오로지 혼자서 동생을

키워보기로 한다. 동생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20년 동안 아주 많은 돈이 들게 분명했기에 솔직히

앞길이 너무 막막했다. 부모님의 사망보험금으로는 몇 년 정도 밖에는 버티지 못할 것이 분명해서

주인공은 결국 잘 다니고 있던 대학을 그만두려 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전생에 얼마나 큰 덕을 쌓은 것인지 주인공을 아끼던 선배가 혼자서 열심히

부탁하고 알아보고 오더니 학교를 그만두지 않아도, 학교 내에 있는 교직원용 어린이집에

사정을 이야기하고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며, 교내에 있는 어린이집에 동생을

맡겨두고 학교 수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고, 학과장님이 간단한 아르바이트 자리도 알아봐

준다는 주인공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고마운 제안이었다.

 

그렇게 선배의 도움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동생을 돌봐줄 수 있게 되었고, 집을 빠르게 처리하고

학교 근처로 이사를 간 이후에는 학교를 다니며 학과장님의 소개로 아버지가 하셨던 번역 일을

병행하게 된다. 하지만 노트북에서 정전기가 일어난 이후에 뭔가 이상했다. 아무리 아버지의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자신의 번역 수준이 높을 수가 없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모국어처럼 느껴지며 순식간에 일을 완벽하게 처리한다.

 

대체 무슨 일인지 알아보고 싶었지만, 일단은 현실이 너무나도 바빴기에 그냥 넘어가게 되었고,

그렇게 아주 어린 동생과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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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2348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어제

연재 시작한 신작으로 3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능력물 드라마 힐링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외모가 굉장히 흔하고 평범한 외모라서 조금 밋밋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동생의 외모가 굉장히 귀여워서 그런지 뭔가 대비되는 느낌이

살짝 있었고, 전체적으로 어른 캐릭터들보다는 힐링 작품이라서 아이들의 외모에 디테일을

많이 신경 쓰신 느낌이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다양한 표정들이 잘 나타나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이나, 동생의 다양한 감정들도 잘 연출하셨고, 상황에 따른 다른 분위기들도 상당히

잘 연출하시는 편이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능력물이긴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능력은 아니라서 액션 장면들은 없었지만, 늘 따뜻한

분위기가 잘 표현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ㅎㅎ 남주의 외모만 조금 더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었습니다.

초반에 주인공 이용하려는 친척이나, 등쳐먹으려는 회사원이 나오긴 하는데 솔직히 악역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허무한 캐릭터들이라서 딱히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없었고, 나중에

족보무새가 나오는데 동생한테 한 소리 듣고 도망치는 것 보고서는 저 캐릭터도 딱히 답답한

고구마 전개를 만들지는 않을 것 같아서 괜찮았습니다.

 

주인공과 동생이 부모님들의 능력? 을 물려받으면서 굉장히 뛰어난 모습들을 많이 보여줘서

딱히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을 약간 띄워주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지금

정도는 딱 선을 안 넘는 것 같아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역시 힐링 장르의

특성상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한 분량이 많이 나오고, 일상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진도가 느린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동생이 너무 귀엽고 어떻게든 동생을 제대로

키우려고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기특해서 그런지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뭔가의 목표?라고 할만한 부분이 없다 보니 메인 스토리라고 할만한 부분들이 없어서

진도가 나가고 있는지 느껴질만한 부분들이 없어서 약간 아쉽긴 했습니다ㅎㅎ

 

스토리 3.9점 - 오늘 작품은 번역 아버지와 새어머니와 20살 차이가 나는 늦둥이 동생과 함께

평범한 삶을 보내고 있었지만, 부모님들이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23살의 나이에 3살짜리 동생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 왔고, 동생만큼은 예전의 자신처럼 외로운 삶을 보내게 할 수는 없어서

학교를 그만두고 어떻게든 동생을 키워보려 노력하는데 지인들의 도움과 부모님에게서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아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오늘 작품은 초반의 전개가 예전에 소개 드린 딸 바보가 되었습니다 라는 작품의 연두가

생각나는 그런 작품이었네요ㅎㅎ 저는 육아물과 힐링물도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어제 애매한 힐링 보고 이거 보니까 너무 좋네요ㅋㅋ 진짜 처음에 주인공

도와주는 선배 보고 전생에 나라라도 구했나 엄청 멋진 선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문과 면접 장면은 웃기긴 했지만, 완전한 판타지 요소였네요ㅋㅋㅋ 판타지가 첨가되면서

개연성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소소한 개그들과 따뜻한 분위기가 많아서

유쾌하게 넘어가서 괜찮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오버스러운 부분들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과하지는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주인공을 띄워주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리액션을 과하게 한다든지 주책인 부분들이

꽤 많아지고 있고, 토론 때는 대학생들의 토론인데 반응들이 다들 조금 오버스러운 느낌이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딱 뇌절하지 않는 선에서 괜찮은 것 같은데 뭔가 분위기

타서 뇌절할까봐 아슬아슬하기도 한 것 같아서 어느 정도는 절제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경험이 주인공에게 전해지고, 어머니의 경험이 동생에게 전해진다는 점은

꽤 재미있었으나, 아무리 아버지가 책을 많이 번역해서 지식이 많다고는 하더라도 저런

것도 안다고? 싶은 부분들이 꽤 많았고, 동생도 3살치고는 미적 감각이 성인 이상의 수준을

보여주면서 약간 밸런스가 너무 치우쳐져 있는 느낌이라 살짝 조절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일상적인 내용들과 따뜻한 힐링 내용들이 많아서 부담 없이 보기 좋은 작품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일들이 너무 잘 풀리는 느낌이고 뭔가 목표?라고 할만한 부분들이 없다 보니

후반부에 대한 이야기가 어떻게 풀려갈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ㅎㅎ 일상적인 내용들만 마냥

나온다고 하기에는 형과 동생의 능력이 너무 출중해서 어떤 전개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어서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래도 힐링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동생과 아이들이 엄청 귀엽고, 형과의 케미도 아주

좋은 작품이니 꼭 보시길 바라며, 힐링 작품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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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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