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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회귀물

[4.1점] 엄마를 살리기 위해!! 로판 웹툰 추천 " 시간을 넘어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 타임슬립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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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3364797

 

시간을 넘어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죽은 엄마를 만나기 위해 시간 마법을 써과거로 향한 천재 마법사 엘레노어.24년 전 과거, 그곳에서제국의 공작 '리암 템페리온'과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그러나 '템페리온'은 그녀가 사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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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시간을 넘어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 카카오 페이지

타임슬립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앙트국 리벨른 공작가의 유일한 후계자 " 벨라 리벨른"은 점점 커져만 가는 제국의 압박으로

앙트국에서 최초로 제국의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다. 그리고 천재였던 그녀는 아카데미에서

아주 뛰어난 성적을 받으며 날씨를 알 수 있는 마도구도 만들어내는 아주 뛰어난 마법사였다.

하지만 코앞에 있는 제국에 잡아먹히기 직전인 앙트국의 입지는 너무나도 좋지 않았다.

 

하여 앙트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벨라가 제국에 발을 걸칠 필요가 있었는데 현재 황후가 죽고

선천적으로 병을 앓고 있지만 황제의 적통이 황태자를 지지할 사람들이 필요했던 전 황후의

최측근인 템페리온 공작은 벨라에게 황태자를 도와 황태자가 황위에 오를 수 있도록 거래를

제안했고, 그 대가로 앙트국에게 전해지는 압박을 면하기로 해준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다. 현재 제국에는 템페리온 공작 말고도 또 다른 공작가가 있었는데

바로 체첸 공작가였다. 체첸 공작은 황후가 죽자마자 자신의 딸을 황제와 혼인시켜버리면서

곧바로 권력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고 템페리온만큼 세력이 강력했던 체첸 공작가는 현 황후가

된 자신의 딸이 낳을 아이가 현재 지병을 앓고 있는 황태자보다 더 후계에 어울린다 주장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제국의 황위 쟁탈전이 시작되었지만 무슨 연유에서인지 벨라는 아카데미를 졸업하기

1년 앞두고 임신한 채로 도망치듯 앙트국으로 돌아왔고 아이의 아빠는 제국의 귀족이라는 것만

말할 뿐 제국에서 있었던 일은 가족들에게도 절대적으로 함구하며 살아온다. 벨라는 자신의

딸인 " 엘레노어 "를 아주 지극정성으로 사랑해 주며 키웠지만 결국 건강이 안 좋아져 31살의

이른 나이에 죽게 된다.

 

이후에는 라흐르 대륙을 가로지르는 철도가 개통되면서 제국은 2차 부흥기를 맞이한다. 아주

먼 소국들까지 쉽게 오갈 수 있게 된 제국은 신물물로 넘쳐나고 다양한 지역에서 넘어온

인재들이 넘쳐났다. 하지만 제국이 점점 더 부흥할수록 근처의 소국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잃어갔고

점점 힘이 줄어들어 제국의 압박을 받으면 뭐든지 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특히 현재 여주가 살고 있는 소국 앙트국 또한 제국의 압박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역사상 가장 뛰어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마법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엘레노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 제국은 그녀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고 엘레노어를 어떻게든 제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앙트국의 왕에게 압박이 전해지는 상황이었다.

 

이도 저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앙트국의 왕은 여주를 지키려고 노력을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리고 그 모든 사실을 다 알면서도 생각보다 훨씬 아무렇지 않아 하는 엘레노어를 왕은 조금

이상하게 여겼는데 알고 보니 엘레노어는 너무 이른 나이에 죽은 어머니와 한 번도 언급 없었던

아버지에 대해 궁금했기에 자신의 특기인 시공간 마법을 써서 과거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굉장히 오랫동안 준비한 마법이 발동되었고 혹여나 미래가 바뀔 가능성이 있음에도 여주는

곧바로 마법을 실행하며 24년 전의 과거로 돌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부모님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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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20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25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타임슬립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1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솔직히

개성이 조금 강한 편이라서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 굉장히

화사하고 따뜻한 색감을 잘 사용하시는 게 장점이긴 했지만 외모의 디테일이 여캐들에게만

집중된듯한? 느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여주의 외모나 엄마인 벨라의 외모는 굉장히 예쁜 편이었지만, 남주들의 외모는 뭔가 디테일이

조금 빠진듯한? 여캐들에 비해서는 많이 너프 당한 느낌이라서 아쉬웠습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생각보다 작붕이 조금 자주 있는 편이었습니다. 얼굴이 무너진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비율들이

너무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 많았고 다들 너무 마르게 표현되어서 더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배경적인

부분들도 무난하게 괜찮았고 옷도 과하진 않아서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무난하게

자연스러운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다만, 여주는 다양한 표정을 굉장히 잘 표현했지만 남주의

심란한 마음을 표현하는? 부분은 살짝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전체적으로 가볍게 연출되는 느낌이긴 했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사이다 4.1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는 고구마 전개가 적은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여주가

절대로 당하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 받은 것은 꼭 한 번 되돌려줘야 하는 그런 자잘한? 귀여운

복수도 나쁘지 않았고 절대적으로 강력한 시공간 마법을 자유롭게 구사하기 때문에 무력도

크게 걱정되지 않았고 오해도 생각보다는? 빠르게 풀리면서 크게 답답하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남주에게 과거로 돌아왔다는 것을 당당하게 밝히는 것은 아주 시원시원해서 좋았고

엄마나 아빠에 한에서는 약간 주춤대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부모님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해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최신화 기준으로 체첸 공작가에서 여주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여주가 두려워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지금까지와는 상반된 모습이라 살짝 아쉬웠습니다.

 

시공간 마법을 자유자재로 펼칠 수 있는데 저 정도로 두려워하는 모습은 자신감 넘치고 패기

넘치던 주인공의 행동들과 조금 다른 모습이라 아쉬웠고 또한 좋게 보면 긍정적이고 활발하게

보이는 성격이지만 사실 디테일하게 보면 너무 막무가내? 같은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체계적이지

못해 보여서 불안한 모습들도 나오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되기도 하네요ㅠㅠ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시작부터 빠르게

과거로 시간 이동하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배경적인

설명들을 설명하는? 그런 내용들과 약간은 일상적인 내용들이 나오면서 진도가 느려졌습니다.

속도가 조금 느린 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온 내용들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었어요.

 

제국의 현재 상황들이나 미래의 정보를 취합하면서 상황을 정리하는? 그런 내용들 말고는 딱히

제대로 나온 영양가 있는 전개들이 많진 않았습니다. 어머니와 그리 친해진 것도 아니었고,

황위 쟁탈전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 것도 아니었으며 로맨스도 느리고 신선한 내용들인

것에 비해서는 약간은 질질 끄는 느낌이 조금씩 있었습니다. 차라리 초반에는 대놓고 힐링으로

가면서 엄마랑 친해지는 그런 전개였다면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 4.3점 - 오늘 작품은 천재 마법사인 여주가 제국의 계략에 의해 강제로 제국을 위해

살아가야 할 위기에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와 너무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를 찾기 위해

시공간 마법을 이용하여 과거로 시간 이동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원래의 역사에서는 사라졌던

가문들과 부모님들을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회귀물에 관한 로판 작품은 정말 많은 편인데 타임슬립물에 관한 로판은 지금까지 한 번도

못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세계관의 설정들도 황위 쟁탈전이라는

아주 흔해 보이는 내용에다 역사가 송두리째 지워졌다는 특이한 설정이 들어가면서 아주

흥미로웠고 여주가 왜 아버지 없이 자라야만 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과거의 시점에서 알아가는

장면들도 꽤 재미있었습니다.

 

일단 역사가 지워졌다는 사실은 굉장히 재미있는 요소였습니다. 남주의 가문에 대한 정보만

없어진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가문과 다른 가문들까지 꽤 많은 가문들이 엮여있는 역사들을

황권이 얼마나 강력했으면 다 지워버릴 수 있었던 건지 상당히 흥미로웠고 그만큼 추후에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지워진 다른 가문들도 나올 것 같아서 무척 기대가 되고 좋았습니다.

 

가장 괜찮았던 점은 이 신선한 내용들이 가볍게 연출된다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솔직히 조금

진지하게 진행되었다면 개연성에 대해 수많은 의문의 댓글들이 많이 적혀질 수도 있었을 텐데

가볍게 진행되면서 솔직히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서 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여주가 지닌 시공간 마법에 대한 개념이 너무 사기적인? 느낌으로 나오면서 이 작품이

진지하게 무게감 있게 진행되었다면 개연성을 문제 삼을 만한 가장 큰 부분인 것 같았습니다.

사실 마법이라는 이름으로 뭐든지 다 가능한 것처럼 나오는데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미래에

내릴 비를 현재로 가져온다는 설정은 정말 처음 보는 능력이고 이걸 응용하면 비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현재로 데려올 수도 있다는 무서운 설정이라서 가벼운 연출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왕 엄마랑 아빠를 보게 되는 장면들인데 엄마랑도 조금 친하게 지내고

아버지랑도 이야기도 하면서 힐링하는 내용들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힐링 요소가 적은데도 진도가 느리게 흘러갈 바에야 차라리 힐링 요소들 넣어서 진도를 조금

느리게 진행했다면 오히려 감정선이라도 더 잘 잡혔을 것 같아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타임슬립이라는 로판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설정과 황위 쟁탈전에서 패배했다는 이유로

역사에서 지워졌다는 조금 독특한 정치적인 내용들이 굉장히 흥미로웠지만, 세계관의 배경이

너무 간략하게만 표현된 느낌이라 알맹이가 부족한 느낌이었고 역사에서 지워진 가문들에

대한 언급도 너무 적었고 등장인물들 또한 적은 느낌이라 볼거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신선한 재료들을 아직은 잘 활용하지 못하고 그냥 손질만 해놓은 느낌? 을 지울 수는 없어서

많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가볍게 연출되는 작품이니 편하게 새로운 재미를 느끼기에는 꽤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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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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