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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전생,환생물

[4.2점]미친 그림체의 로판 웹툰 추천 " 구원이 필요하신가요? " 환생 로판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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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4198525

 

구원이 필요하신가요?

타인의 꿈에 간섭하는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주인공.이번 생에는 사랑받는 백작 영애로 꿀 빠는 인생 좀 사나 했더니…‘미에나 아가씨께선 올해 겨울을 넘기기 힘들 것 같습니다.’전생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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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구원이 필요하신가요? " 카카오 페이지 환생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어린 시절부터 주인공은 원인 불명의 병에 시달려왔고 병의 증세는 점점 심해지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되기까지 현대 의학으로 해볼 수 있는 모든 검사는 다 해봤고 비싸다는 최첨단

기기를 써봐도 주인공의 병명을 알아낼 수는 없었다. 그렇게 여주와 여주의 가족들은 최소한으로

병명이라도 알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알 수 없었기에 심적으로 약해진 상황에서 여주를 이용해서

돈을 뜯어내려는 못된 사람들에게 시달리기까지 한다.

 

결과적으로 여주는 스무 살이 되었던 그 해에 시름시름 앓다가 마지막에는 심정지가 와버리면서

생을 마감하게 되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판타지 세계에서 환생하여 아기가 되었다. 처음에는

새롭게 얻은 삶에 너무나도 기뻤고 거기다 환생하게 된 곳은 마두스 백작가라는 유서 깊은 엄청

부유한 가문이었고 여주는 어린 시절부터 뭐하나 부족한 게 없는 삶을 살면서 전생에서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었다.

 

하지만, 여주가 5살이 되던 해에 여주는 원인 불명의 병에 걸리게 되었고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백작가의 유일한 외동딸인 " 시에나 "마두스로서 행복한 삶을 보내던 여주는 또다시 이전 삶처럼

아픈 삶을 보내야만 했다. 원래라면 5살에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때 1년이라는 시간 밖에는

없었기에 여주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여주를 아끼던 부모님들은 여주를 보낼 준비는

하지 못했기에 가문의 재산을 들이부어서 여주의 죽음을 막기 시작했다.

 

결국 부모님들이 집안의 재산을 들이부었던 결과로 7번의 해를 더 살 수 있었지만 여주는 전생에

이미 한 번 죽어봤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본인의 몸은 더 이상 돈을 아무리 많이 쓰더라도 올해를

넘기지 못할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현재는 돈이 많던 가문이 사채까지 쓸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은 더 이상은 부모님들의 집착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을 놔줄 수 있도록 설득하기로 한다.

 

또한, 여주에게는 환생하면서 생긴 특별한 능력이 있었는데 바로 잠에 들면 꿈속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꿈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는데 그 능력을 통해 이때까지

아픔에 시달려 잠이 들었던 순간에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꿈을 방문하면서 조용히 많은

정보들을 얻으며 정보를 취합하여 가문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여주는 로레인 존슨이라는 인물의 꿈에 들어가게 되면서 엄청난 정보를 얻게 된다. 세상을

누비는 전설적인 보물 사냥꾼이 되고 싶었던 그였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무산되었고 원치 않았던

가업을 물려받았지만 엄청난 실력을 가졌던 그는 손을 대는 사업마다 성공해버리면서 더 바쁘게

살게 되었고 이미 나이가 많이 늙은 상황이었던 그는 결국 보물을 찾는 입장이 아닌 본인의 돈을

숨기는 보물을 제공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여주는 로레인 존슨이 자신의 돈을 어디다 숨길지 고민하던 상황에서 꿈을 간섭하는 능력을 통해

그의 꿈에 간섭해서 돈을 여주의 집안 근처에 있는 폐광에 묻도록 암시했고 그 암시를 본 그는

곧바로 자신의 보물을 그 폐광 근처에다 숨기게 되었는데 여주는 그의 계획을 이미 꿈에서 봤던

상황이라서 그가 숨긴 막대한 보물의 위치를 알게 되었고 오랜 기간 동안 자신에게 모든 것을

바쳐왔던 아버지께 이제는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며 부탁하기 시작한다.

 

결국 여주를 이기지 못한 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여주의 말을 들어주게 되었고 남은 시간이라도

행복하게 보내기로 했는데 여주는 자신이 죽은 이후에도 가문이 이어지길 바랐기에 보물이 숨겨진

폐광으로 소풍을 가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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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과 함께 어제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환생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8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넘사벽 수준으로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엑스트라 캐릭터들까지 외모적으로 뛰어난 편이었고 여주의 외모가 진짜 미쳐 날뛰는

수준이었습니다ㅎㅎ 역대급으로 예쁜 캐릭터라서 너무 인상적이었고 치명적인 장면들이 많아서

스샷 따는 것도 고민이 너무 많을 정도였고 남주들도 다들 너무 잘생기고 귀엽게 잘 표현되어서

아주 마음에 드는 외모들이었습니다. 진짜 외모는 다들 인정하실듯요ㅎㅎ

 

하지만 초반에는 그림체가 익숙하지 않으신 듯 어색하게 보이는 부분들도 있었고 여주의 외모를

아픈 아이로 그리려는 것은 이해했지만 얼굴에 비해 몸이 너무 앙상해서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체가 익숙해지는 동안 몽글몽글한 그림체였다가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그림체로 변했다가 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후반부로 갈수록 더 뛰어난

그림체로 좋아진 상황에 그림체가 안정되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좋은 편으로 옷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느낌인데 디테일도 좋아서 너무 예쁘게 보였고 배경적인 부분들은 진짜 디테일하게

표현하는데 이질적인 느낌이 전혀 없고 풍경도 너무 예쁘게 잘 사용하셔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보였는데 웃거나 슬픈 표정들은 진짜 기가 막히게

잘 표현하셨지만 화내거나 하는 표정들은 아직 약한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굉장히 좋은 편이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분노하는? 그런 부분만

빼고 다른 부분들은 기가 막히게 잘 표현하셨습니다. 특히 뭔가 감동적인 것을 표현하는 그림이

너무 예쁘게 잘 표현되어서 좋았고 마법적인 이펙트들도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아직은

액션신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여기에 디테일은 안 바래도 최소한의 액션만 추가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 예쁘고 개성 있는 그림체라서 좋았습니다ㅎㅎ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전개가 없는 편이었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의 전개들은 사이다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느낌이 있긴 한데 그래도 전개들이

막힘없이 진행되기도 하고 감동적인 부분들이 많이 나오면서 여주의 능력으로 여러 가지 일들을

해결하는 전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뭔가 시원시원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여주의 능력으로 엄청나게 강력한 호위도 얻은 상황이고 강력한 권력과 엄청난 부를

지닌 남주도 있고 거기다 말도 안 되게 강력한 힘을 지녔고 여주를 죽음에서 구해줄 드래건까지

있는 상황이라서 그런지 앞으로 나올 전개들이 그리 답답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답답하게

느껴지는 전개가 나온다 하더라도 분위기상으로 빠르게 정리될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여주가 제대로 치료받기 전까지는 방심은 금물이니 언제든지 고구마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고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는 딱히 없어서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환생 이전의 삶과 환생 이후의 삶을 3화 안에 빠르게 풀어가면서 진도가 생각보다는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이후에도 전체적으로 보면 뭔가 꾸준히 진행되는 전개들이 많아서 진도가 꽤

빠르다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진도가 빠르다기보다는 여러 가지 전개들일 모두

한꺼번에 진행해서 진도가 많이 나아간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이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이게 아직은 다 이어지지 않은 내용이라

두루뭉술하게 전개되다가 다른 포인트로 넘어가서 이 부분 전개되고 ~ 또 다른 포인트로 넘어가서

저 부분이 진행되는 느낌이라서 영양가 있는 전개들이 많았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닌 것 같네요.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 굉장히 많아서 몰입도가 높아서 지루하진 않았지만 전개들을

모두 동시에 진행하면서 빠른 느낌만 주고 실제로는 나온 게 많지 않은? 느낌이라 아쉬웠네요..

 

스토리 4.1점 - 오늘 작품은 원인 불명의 병을 앓고 있던 주인공은 최첨단 기계와 더불어 유명한

의사들까지 만나봤지만 병명을 찾을 수 없었기에 가족들과 함께 엄청 힘든 시간을 보내다 죽게

되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판타지 세계로 환생해 있었기에 새로운 삶을 즐기고 있었지만 5살이

되자마자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꿈을 다루는 능력을 통해 죽기 전까지는

자신에게 쓴 치료비로 인해 가난해진 가문을 부흥시키려는 여주의 이야기입니다.

 

솔직하게 재미는 있는데 이게 작가님의 큰 그림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풀리지 않았다는 느낌이

강한 전개였습니다. 일단 개연성은 여주에게 갑자기 능력이 생겼다는 것 외에는 크게 이상한

부분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여주에게 갑자기 능력이 생긴 이유는 나중에 풀릴 것 같으니 놔둬도

상관없는데 전개를 너무 펼쳐서 진행하시다 보니 산만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처음에 여주가 죽고 환생하면서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감정선을 잡기 시작하는 도중에 갑자기

루스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서 몰입도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초반에 루스라는 캐릭터를 소개하는

느낌으로 그 정도는 볼만했는데 그 이후에 가문을 부흥시키기 위해 아버지와 감정선을 잡으면서

보물을 미끼로 폐광을 비싸게 파는 전개까지는 좋았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어머니를 보려면

대공자가 나아야 한다는 이유로 대공자를 치료하기 시작하면서 또 몰입이 흔들렸습니다.

 

그렇게 대공자를 치료하면서 감정선 쌓는 것까지는 또 괜찮았는데 열심히 치료해 주고 그토록

원하던 엄마를 만났는데 엄마에 대한 내용은 그때 본 이후로 한 번도 나오지 않는 게 맞는가?

20화동안 엄마와 아빠에 대한 내용이 저게 다라고?? 초반의 빌드업에 비해서 너무 아쉬웠고

그 이후에는 숨겨진 금화를 찾아서 가문의 빚을 다 갚은 상황이라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들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가문을 후원해 줄 테니 자신을 도와달라는 대공자의 제안을 받는다고??

 

이런 상황들이 많이 보였는데 나중에 큰 그림을 위해 한 번에 많은 전개를 진행하는 느낌이라

많이 아쉬웠고, 여주의 감정선 또한 아쉬웠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보낼 시간도 부족한데 몇 번

만나지도 못했던 루스나 유스틴에게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차라리 한 번

죽어본 사람으로서 어린 친구들이 안 아프게 살길 바란다는 느낌을 더 강조하면서 감정선을

끌어갔다면 조금 더 자연스러웠을 것 같은데 그런 독백이? 스킵 된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ㅠㅠ

 

그래도 볼거리 자체는 충분한 편이었습니다. 아직은 무언가의 힘이 쌓인다고만 나오는 여주가

얻은 꿈에 관한 능력이라든지, 성국이 존재하고 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느낌의 전개와 특별한

힘을 지닌 것처럼 보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드래건에 관한 내용과 아티팩트나 위그드라실같은

판타지적인 내용들도 많아서 볼거리 자체는 충분한 느낌이었고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만 제대로

조합하여 전개만 잘 진행된다면 후반부가 기대되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부족한 부분들은 대체로 여주의 행동으로 진행되는 전개들에서 나온 아쉬움이라

조금만 더 디테일하게 설명하면서 진행된다면 훨씬 더 몰입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꽤

재미있는 요소들도 많았는데, 특히 사업 쪽으로는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부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보물을 이용하여 폐광의 가격을 뻥튀기 시킨다거나, 성국의 신을 사칭하여 신탁을 만들고 이득을

취하는 내용이나, 국외에 은행을 세우는 등의 정치적인? 상업적인 내용들은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사기적으로 좋은 그림체인데 더 발전하는 그림체라서 그림 중요시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보실 것

같고 아니신 분들도 초중반의 산만한 부분만 견디신다면 재미있는 요소가 꽤 있어서 소소하게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니케 에피소드가 진짜 재미있었는데 이런

에피소드를 통해 동료를 모으는? 그런 전개로 가도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ㅎㅎ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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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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