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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로판

[4.3점] 서로에게 희망이었던 피폐물 로판 웹툰 추천 " 영원한 너의 거짓말 " 피폐물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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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idibooks.com/books/4291002462?_s=search&_q=%EC%98%81%EC%9B%90%ED%95%9C&_rdt_sid=search&_rdt_idx=1 

 

영원한 너의 거짓말

영원한 너의 거짓말 작품소개: 열일곱 나이에 남편을 죽인 죄목으로 수감된 로젠 워커.여러 차례의 탈옥을 시도했지만 결국 체포되어 지상 최악의 교도소, 몬테섬으로 가게 된다.그리고 그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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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영원한 너의 거짓말 " 리디북스 피폐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75화 완결 후 외전 진행 중이며 저는 외전 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오늘 줄거리와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대량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약소국이었지만, 스스로를 제국이라 부르던 나라가 있었고, 그 나라는 빠른 속도로 과학 기술을

발전시켜 나아갔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나라로 불리던 탈라스와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점점

밀려나게 되었고, 제국민들은 불안해 휩싸이고 있었다. 하지만, 전쟁 막바지에 전쟁 영웅인

" 이안 커너 "의 영웅적인 행동들로 인해 전세를 역전시켰고, 그렇게 순식간에 제국은 승기를

가져오게 되면서 전쟁을 이기게 된다.

 

하지만, 전쟁에는 승리했지만 전쟁으로 인해 제국이 받은 참담한 현실 또한 무시할 수 없었다.

전쟁 당시 남아있던 공군이 얼마 없던 상황에서 이안 커너와 그의 부대는 적의 마지막 공격만

막으면 이길 수 있었는데, 하필이면 2대의 비행기가 수도와 이안 커너의 고향이었던 리오리튼

으로 따로 폭탄을 싣고 가고 있었고, 이안 커너는 어쩔 수 없이 병력이 부족해 리오리튼을 포기

하고 수도를 살리게 된다.

 

그 대가로 수도가 살아나면서 전쟁에는 승리했지만, 리오리튼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전부 사망

하게 되었다. 그렇게 전쟁 영웅이라 불리던 이안 커너는 전쟁이 끝난 뒤에도 자신이 포기했던

고향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PTSD가 심하게 오게 되었고, 끊임없는 악몽을 꾸며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본 신문에서 자신에게 한줄기 희망을 줄 사람을

보게 된다.

 

신문에서는 리오리튼에 폭탄이 떨어지기 직전에 탈옥에 성공했던 " 로젠 하워스 " 그녀에 대한

이야기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었다. 그리고 이안 워커는 모든 사람들이 죽은 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살린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선택으로 인한 결과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그녀가 살아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도 조금씩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안은 범죄자이지만, 리오리튼의

생존자인 그녀를 제발 살아남으면 좋겠다고 응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감옥에 갇힌 신세였기에 이안이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그렇게 그녀는

세간에서 조용히 묻히는듯했으나, 5년 뒤 그녀는 알 카페즈의 감옥에서 숟가락 하나만으로

그 감옥에서 탈옥에 성공해 내며 또다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국은 로젠 하워스가

리오리튼을 연상케 하는 생존자이기도 했기에 그녀를 죽음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가 아닌

죽음에서 도망친 비겁자로 낙인찍어버린다.

 

그리고 제국은 그녀가 마법을 사용해서 도망친 마녀라는 소문도 퍼트리면서 그녀를 역대급

최악의 범죄자로 만들었고, 그렇게 그녀의 유명세는 더욱 커져만 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너무 유명해졌고, 제국은 또다시 그녀가 탈옥에 성공한다면 제국민들의 노여움을 살 것이

분명했고, 그녀가 탈옥하지 못하고 죽어가도록 외딴섬에 흉악범만 모아둔다는 " 몬테 섬 "

으로 보내게 된다.

 

그리고 로젠 하워스를 호송하는 일에 투입된 사람이 바로 전쟁 영웅이자 아무도 모르게

그녀를 조용히 응원하던 " 이안 워커 "였다. 그렇게 이안 워커는 자신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그녀를 만나게 되었고, 로젠 워커(로젠 하워스)또한 자신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늘 자신을

지켜줄 거라 믿었던 이안 워커를 만나게 되면서 배 위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늘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연재 중인 평점 4.9점인 시대물 피폐물 로판 웹툰입니다.

 

오늘 줄거리와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대량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일단 시대적인 배경이

보통의 로판과는 다르게 시대물이라서 보통의 로판과는 그림체가 다른 편이었는데, 상당히

뛰어나신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준수한 편이었고, 남주는 상당히 잘생겼고,

여주는 매력과 외모를 겸비한 캐릭터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끔 나오는 라일라도 너무나

귀여웠던 것 같습니다ㅎㅎ

 

그 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뛰어나신 편이라 좋았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아주 뛰어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오늘 작품은 진짜 캐릭터들의

서사들과 감정선에 대한 연출이 너무 뛰어나셔서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서로의 아픔에 대한 감정선이 너무 슬프게 잘 표현되었던 것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사이다 3.9점 - 오늘 작품은 사이다 전개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초반에 시작할 때는 약간

장난치는 듯하게 시작되면서 가벼운 분위기긴 했지만, 점점 서로의 아픔에 대한 부분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너무 안타깝고 왠지 모르게 답답한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현재에

대한 고구마라기보다는 과거의 회상 신에 나오는 고구마 캐릭터로 인한 답답함 이었습니다.

 

현재의 이야기는 생각보다 남주로 인해 크게 답답한 장면들이 많지는 않았고, 한결같은

남주의 모습들이 조금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가끔 보면 서로가 너무 이기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평범하거나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일단

이 작품의 이야기 자체가 배 안에서 모든 일이 진행되면서 장소와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전개 속도가 조금 느리게 느껴질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들과 서사들을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해 주시다 보니

조금은 느리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조금 느리다고 생각되더라도 이 속도가 정말 딱 맞았던 것 같습니다.

만약 속도가 빨라지면서 스킵 되는 부분들이 있었다면 지금처럼 몰입도가 높지는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토리 4.5점 - 오늘 작품은 전쟁으로 인해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던 전쟁 영웅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주었던 리오리튼의 마녀 로젠 하워스와, 그와는 반대로 자신에게 유일한 희망

이었던 이안 워커를 좋아했던 로젠 워커(로젠 하워스)가 마지막을 향해 가는 배에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던 작품입니다. 초반에는 일반적인 로판의 배경이 아닌 시대물 로판

작품이라 뭔가 조금 더 흥미가 있었을 뿐이었고, 뭔가 여주의 거짓말이 진짜 거짓말인 것

같기도 하고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빨리 회상 신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조금 묘한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시간 안에서 뽑을 수 있는 최대치로 서사들을 표현하시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감정선에 대한 연출이 너무 좋으셔서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중후반부로 들어서면서 서로의 아픔에 대한 기억들을 끄집어 내면서 가슴 아프게 공감하면서도

또 여주는 그런 남주를 이용하려 하고, 남주는 그런 여주를 몬테 섬에 가둬두려는 둘 다의

이기적인 모습들도 결이 맞는 것 같아서 더 마음 아팠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할 만한 속도였지만, 특히 여주의 회상 신이 조금 마음 아픈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빠르게 끝났으면 하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도 계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 모든 디테일한 분량들을 보면서 더욱 여주가 이해되었고,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주에게는 결국 무너져버리는 남주가 또 멋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클리셰 덩어리에다 결말이 조금 뻔히 보이기도 했고, 볼거리가 많은 작품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반전 요소도 있었고, 오랜만에 보는 순수한 사랑에 대한 작품이라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은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고, 완결이 뭔가 너무 아쉽게 끝나는 것 같았지만, 곧바로 외전으로

둘 사이의 본격적인 힐링 파트가 시작되는 것 같아서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쟁 영웅 " 이안 워커 "로 인해 전쟁에서 승리한 제국이었지만, 그들에게는 승리보다 무거운

뼈아픈 전쟁의 참담한 결과도 있었다. 이안 워커는 고작 20살의 어린 나이에 전쟁에 참여

하게 되었고, 뛰어난 재능과 지략으로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적국의 폭탄을 가득 실은 비행기

2대가 한 번에 수도와 그의 고향 리오리튼으로 향하게 되었고, 공군의 숫자가 부족했기에 두

비행기 중에 1개의 비행기 밖에 막지 못할 상황이었다.

 

하여, 결국 이안 워커는 리오리튼을 포기하고, 수도를 살려 전쟁 영웅이 되었지만, 리오리튼에

있던 모든 제국민은 사망하게 되었다. 그렇게 그는 전쟁이 끝난 뒤 죄책감으로 인해 점점

무너져 가고 있었고, 무너져가던 그에게 한줄기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 로젠 하워스 "

였다.

 

그녀는 리오리튼에 폭탄이 떨어지기 직전에 탈옥에 성공한 범죄자였지만, 이안은 그럼에도

리오리튼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범죄자였지만, 그녀를 응원하면서

그녀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안 워커는 자신이 늘

응원하던 로젠 하워스를 절대 탈옥이 불가능한 섬으로 호송하는 일을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자신의 희망이었던 로젠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희망을 만난 것은 이안 혼자만이 아니었다. 로젠 워커(하워스)에게도 이안

워커는 자신에게 늘 희망이었다.

 

그림체는 상당히 뛰어나신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뛰어나신 편이었고, 오랜

만에 보는 시대물 로판인데 그림체가 굉장히 잘 어울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주와 남주 모두

외모가 아주 멋지고 예쁜 편이었고, 가끔 나오는 라일라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ㅎㅎ 그 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표현들도 상당히 뛰어나신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엄청 좋으신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서사들과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들도 아주 좋으셔서 몰입도가 엄청나게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그렇게 답답한 부분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과거 회상 신이 보일 때는 조금 답답한 고구마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어느 정도 답답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현재 시점에서 남주로 인한 사이다 전개들이 많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나와주면서

답답함이 어느 정도는 풀려서 좋았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전개 속도였지만, 과거의

회상 신이 마음 아픈 장면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빨리 끝나길 바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몰입도가 높아서 여주가 너무 불쌍해서 빨리 지나가길 바라시는 그런 마음들이 충분히 이해 가는

부분이었지만, 개인적으로 그 덕분에 더욱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영양가 없는 분량들도 많지 않았고, 여주가 늘 거짓말을 하지만, 또 거짓말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뭔가 회상 신이 기다려지는 작품은 오랜만이어서 뭔가 더 색다르게 느껴졌고, 작가님의

연출이 기가 막히셔서 너무 슬픈 부분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또한, 서로를 희망처럼 느끼고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면서도 여주는 남주를 이용하려 하고,

남주는 그런 여주를 가둬두려고 하지만, 그럼에도 여주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주는 그런

부분들이 뭔가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뻔한 결말 느낌도 있었고, 볼거리가 많은 작품은 아니었지만, 나름의 반전 요소들도 있었고,

진짜 서로에 대한 순수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결말이 뭔가

아쉽게 끝나는 듯했지만, 곧바로 외전으로 여주와 남주의 힐링적인 부분들이 곧바로 나오면서

앞으로도 쭉 읽을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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