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점] 미친 그림체 로판 추천 웹툰 " 황자님께 입덕합니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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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자님께 입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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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황자님께 입덕합니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6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루덱트 제국의 황제에게는 황후가 두 명이 있었고, 첫 번째 황후의 쌍둥이 아이들인
" 호야 에스페린드 "황녀 와 " 레이번 에스페린드 " 황자, 두 번째 황후의 아들인
" 페르데릭 슈완델 " 이 있었다. 그들은 어릴 적 어머니는 다르지만 굉장히 친하게
잘 지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제2황후의 암살사건으로 인해 멀어지게 된다.
제2황후 암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었던 황태자 레이번 에스페린드는 강제로 황태자
자리를 폐하게 됐고, 그렇게 페르데릭이 황태자가 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전쟁을 이기고 돌아오던 레이번 공작에게 갑자기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모두가 무서워하던 존재였지만 갑자기 팬들이 생기게 되면서
황자는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한다. 사건의 발단은 어린 시절 황자와 잠깐의 인연이
닿아있던 " 안젤라 "가 황자를 생각하며 쓴 팬픽을 떠돌이 상인이 책으로 내어
출판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폭풍적인 인기를 끌고 만다.

처음에 레이번은 글쓴이를 죽이려고 하지만 자신의 쌍둥이 호야 황녀가 자신들에게
박혀있는 어두운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아주 좋은 상황이라고 설득하게 되고, 그렇게
작가를 잡아와서는 글을 써서 에스페린드 가문의 분위기를 바꾸라고 하게 되고,
억울하게 잡혀 온 안젤라는 자신이 쓰진 않았지만 그 책에는 안젤라의 생각으로
위험한 내용들도 있었기 때문에 황실에서 노릴 수도 있다는 호야의 말을 듣고 그곳에서
보호받으며 후속작을 내기로 한다. 그렇게 황자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75만 명이나 보는 아주 인기 있는 작품입니다!
최근에 알아서 봤지만 굉장히 재밌답니다. 일단 그림체가 완전 제 취향입니다. 캐릭터들
모두 외모가 마음에 들었고 얼굴의 디테일 또한 굉장히 좋았습니다. 색감도 좋고
건물들이나 다른 디테일 또한 상당히 퀄리티가 좋았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았네요.
사이다나 고구마가 크게 강조되는 웹툰은 아니었어요. 그냥 크게 답답함 없이 봤던 것
같아요. 초중반에는 전개가 빠르진 않지만 최신화 기준의 후반부에는 갑자기 전개가
굉장히 빨라져서 놀랐습니다.

스토리는 어린 시절의 인연이 팬픽이 되어 서로의 오해를 풀고 꽁냥꽁냥하는 웹툰이긴
하지만 그 안에 여러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황녀이기 때문에 차별을 겪어야 했던
잘생쁨 호야와 외삼촌에게 학대받고 꼭두각시로 지내는 페르데릭의 이야기. 여러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잘 연출되어 있어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빙의나 전생이 아닌 세계에서 팬픽이라는 게 생겼다는 점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8점 - 개인적으로 탑 급! 외모들의 디테일이 훌륭하고 퀄리티가 좋다!
사이다 4.2점 - 솔직히 고구마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서 그런지 답답하지 않았다.
전개 속도 4.0점 - 굳이 따지자면 느린 건 아닌 것 같다. 후반부에 전개 속도가 빨라진다.
스토리 4.6점 - 연출을 잘해서 그런지 여러 캐릭터들의 입장들이 되게 재밌게 읽어졌고,
정말 재미있게 봤다. 두 달간의 휴재 이후 엄청나게 빨라진 전개에 더욱 흥미가 생기고
기다려진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와 댓글은 힘이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