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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빙의물

[4.5점] 우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던 집착 남주 로판 웹툰 추천 " 악녀가 길들인 짐승 " 카카페 집착 남주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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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9641167 

 

악녀가 길들인 짐승

싸이코패스 악녀 일리아나에게 빙의했다!소년 마그누스를 주워 멋대로 길들이는 사악한 악녀… 그 일리아나가 나라니?!“나는 당신을 길들일 겁니다.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짐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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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악녀가 길들인 짐승 " 카카오 페이지 빙의물 집착 남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3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작은 7평 원룸, 추운 월세집에서 살아가고,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힘들어도 그래도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던 주인공은,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소설에 흠뻑 빠져버리게 된다.

소설 속의 내용은 이러했다. 한 악녀가 우연히 제정신이 아닌 자기 취향의 남자를 발견하게

되었고, 꿈을 조절하는 그녀의 능력과 금지된 약물들을 통해 그를 세뇌시켜 그를 진짜 짐승

처럼 길들여버린다.

 

그 악녀는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정신을 완전히 붕괴시켜버렸고, 그는 오로지 몸만 멀쩡했다.

그렇게 그 악녀는 그 남자를 자신만이 온전히 가질 수 있게, 자신이 아니면 살아가지

못할 정도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어느 날 그 남자는 어떻게 된 일인지, 스스로의 힘으로

목줄을 끊고 도망가게 되었고, 이후 그는 여주인공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남자는 여주와 함께 원래의 자기 자리로 돌아갔고, 그곳에서 형제들을 제치고,

자신의 힘으로 황제가 된다. 그리고 자신을 지옥보다 더 끔찍하게 살아가게 한 악녀를

찾아내여 그녀 또한 자신이 겪었던 것처럼 지옥 같은 삶을 살아가게 한다는 그런 이야기였다.

그런 소설의 내용이 너무나 재미있었던 주인공이었지만, 주인공은 완결까지 보고 무언가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궁금한 것들이 있었고, 그렇게 작가에게 메일을 보내게 된다.

 

그저 한 번이 아니었다. 주인공은 자신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때까지 수차례나 작가님께

메일을 보내왔고, 어느 날 작가님의 답장이 오게 된다. 하지만 작가님은 자신이 쓴 글임에도

잘 모르겠다며, 이 글을 보내신 독자님이 생각하신 이야기가 있다면 직접 보여주지 않겠냐는

답장에 너무 흥분했던 주인공은 알겠다고 답장을 보내버린다.

 

그렇게 잠이 든 주인공은 눈을 뜨게 되자, 자신이 읽었던 소설의 악녀 " 일리아나 글레인 "이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꿈인가 싶기도 했지만, 하룻밤이 지나도 그대로인 상태에 주인공은

체념하였고,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이 소설은 주인공이 읽었던 소설임에도 디테일한

설정들이 제대로 설명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인지, 주인공이 알고 있는 내용들보다 모르는

내용들이 더 많았다.

 

뭔가가 결여된 이상한 느낌으로 살아가게 되었지만, 불행 중 다행인지, 주인공의 몸에 배어

있던 귀족으로서의 습관이 그녀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줬다. 그렇게 일리아나가 된 주인공은

자신이 빙의한 지금의 시점이 이미 짐승을 길들인 이후였기 때문에 그녀는 확정된 미래를

뒤바꾸어 살아남기 위해 짐승처럼 사육되고 있는 남주를 빨리 풀어주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이미 악녀였던 일리아나의 꿈을 조절하는 능력과 약물로 정신이 붕괴된 이후였기

때문에 쉽사리 그를 풀어주지 못했고, 어쩔 수 없이 약물에 능통한 자를 찾아내어 그에게

남자를 해독할 수 있는 약을 만들어오라고 지시한다. 시간이 조금 들긴 했지만, 약을 완성한

여주는 짐승에게 약을 건네주러 그가 묶여있는 오두막으로 향하게 된다.

 

괜히 다른 일이 생길까 봐, 그냥 약만 주려 했던 주인공에게 그 남자 짐승은 왜 이렇게 자신을

아프게 하냐며, 왜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냐며, 여주에게 울면서 애원했고, 자신을 평소

처럼 쓰다듬어달라며 빌고 또 빌었다.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은 어떻게 대처할지 몰랐고,

그저 그에게 약을 건네준 뒤 떠나려 한다. 떠나려 하는 여주에게 그 짐승은 이건 독약이냐며

저는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것이냐고 물었고, 여주는 해독제라는 말만 건네고 떠나버린다.

 

그리고 혼자 남게 된 남자는 계속해서 울며 그녀만을 기다리게 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0만 명이 보고 있는 집착 남주 빙의물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9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엄청 뛰어난 편이었고, 솔직하게 개인적으로 우는 남주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이후에

풀려난 뒤에 여주에게 집착을 보이는 그 광기 어린 모습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ㅎㅎ 여주는 정말 백발에 자주색 눈이 너무 예쁜

캐릭터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아주 좋으신 편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경의 색감이나 연출이 뭔가 아주 예쁘게 느껴져서 좋았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에 아주 진심이시더라구요 ㅎㅎ 상황에 따른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이 압도적으로 좋으신

편이라 몰입이 아주 잘 되었고, 특히 남주가 세뇌가 풀리고 자신의 이름을 외치던 장면은

아주 몰입도가 높아지는 인상적인 장면이었네요.

 

이후에도 남주가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표정이 돌변하며 여주를 찾아내는 장면들도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사이다 3.7점 - 오늘 작품은 솔직히 사이다라고 할만한 요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애초에

여주가 남주를 짐승으로 만든 것도 아니었고, 그 외에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캐릭터들에 의해

전개가 답답하게 진행되는 것도 아니어서 뭔가 사이다 점수를 매기기 애매했습니다. 하지만,

굳이 굳이 따지자면, 여주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만 가고, 떡밥들이 계속해서 나오긴

하지만, 결정적인 부분들은 없어서 그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4.1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평범하거나 조금 빠른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남주를 풀어주기 위해 해독을 하면서 느리게 전개되는가 싶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풀려나기도 하고, 여주가 신전에 들어가면서 시간대가 스킵 되는 부분들도 있었기

때문에 전개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흘러가구나 싶었습니다.

 

중후반부로 들어서면서도 31화밖에 나오지 않았음에도, 남주와 재회하게 되는 것도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아서 전개 자체는 상당히 빠른 편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내용의 전개 자체는 빨랐지만, 떡밥이 제대로 풀린 부분들이나, 궁금증이 해소된 내용들은

아직까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기다리게 되네요ㅎㅎ

 

스토리 4.5점 - 오늘 작품은 풍족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잘 살아가고 있던 주인공이 어떤

소설을 끝까지 읽게 되었고, 그 소설에 대한 궁금증이나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작가님께

개인적으로 수많은 메일을 보냈고, 작가가 독자님이 생각하신 이야기를 보여달라는 말에 덥석

알겠다고 대답한 뒤에 갑자기 소설 속 악녀로 빙의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은 말 그대로 진짜로 남주를 짐승처럼 만든 악녀로 빙의하게 된 여주인데 진짜 정신을

모두 무너뜨리고 완전한 노예로서 여주를 대하는 남주의 모습이 바로 나오면서 상당히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엄청 신선했죠 ㅋㅋㅋ 사실 개인적으로는 우는 남주는 그리 매력적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다들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는 세뇌가 풀린 이후 광기에 휩싸인 남주의 모습이 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 사실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부족하다기보다는 말 그대로

아직 스토리의 설정들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서 궁금해서 아쉬운 느낌입니다 ㅠㅠ 여주의 능력은

꿈을 조절하는 것이 다였는지, 미래가 적힌 일기장, 여주의 몸에 멍들, 그리고 이 모든 상황들을

지켜보는 것 같은 남주와 닮은 남자의 정체까지 상당히 궁금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31화 치고는 떡밥도 많이 나왔고, 전개도 꽤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은데 앞으로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뛰어난 편이었으며, 남주는 우는 모습도 잘생겼지만, 세뇌가 풀린 뒤의 광기 어린 모습이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여주의 외모는 백발의 자주색 눈동자가 너무 예쁜 캐릭터였네요 ㅎㅎ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이 아주 뛰어나신 편이어서 좋았습니다.

 

이외에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이 상당히 뛰어나신 편이라 너무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사이다는 조금 애매했습니다. 남주의 광기는 상당히 매력적이었지만, 여주는 지금

빙의한 상태라 여주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뭔가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네요ㅠㅠ 이렇다 할만한

사이다 전개가 없었지만, 반대로 고구마 전개도 거의 없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떡밥은

많이 나왔지만, 제대로 풀린 게 아직 없다는 점? 그 외에는 크게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전개 속도는 생각보다 빠른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남주를 풀어주고, 살아남기 위해

신전도 가면서 진도가 크게 빠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남주가 세뇌를 푸는 속도도

빨랐고, 신전에서 머무르는 여주의 시간대도 스킵 되면서 빠른 템포에 조금 놀랐습니다 ㅎㅎ

그렇게 여주와 남주가 만나는 그런 내용들은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떡밥은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라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떡밥도 좀 풀어주면서 진행되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스토리가 참 오랜만에

아주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진짜로 악녀답게 남주를 약물과 능력을 통해 조련해버리는

캐릭터라니.. ㅎㅎ 아직까지 못 봤던 캐릭터라 인상 깊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스토리의 디테일한

설정들이 잘 짜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고, 캐릭터들의 광기 어린 감정선들이 상당히 몰입이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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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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