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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 카카오 페이지 환생
학원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92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92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이한 "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생으로 들어가게 되었지만 대학원생으로 산다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든 일이었다. 교수님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교수님들의 부탁을
거절하지도 못하고 산악회를 나가기도 하고 거의 대부분의 끼니는 삼각김밥이나 라면 정도로
때우는 일이 비일비재한 정말 열악한 환경의 일이었다.
정말 힘들었던 기간이었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이 아까워 포기하지 못하고 끝까지 버텨서
하나같이 어딘가에 미친 교수님들 사이에서 살아남는데 성공한 주인공은 박사 과정을 완벽히
수료하고 꿈에 그리던 졸업을 하게 되었고 친구에게 다시는 학자가 들어가는 그 어느 곳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겠다고 말하며 기분 좋게 대학교를 나오게 된다.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트럭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고 그렇게 꿈에도 그리던 졸업
당일에 사망하게 된 주인공은 이세계에서 " 이한 워다나즈 "로 환생하게 된다. 이한은 어린
시절 갑작스럽게 전생을 기억하게 되면서 대학원생을 살았던 시절을 깨닫게 되었고 이번에는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주인공이 환생한 가문은 제국에서 수많은 소문이 떠돌지만 누구도 쉽게 무시할 수 없는 대귀족
마법사 가문인 " 워다나즈 "가문의 셋째로 태어나 가문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조용히 즐기면서
살아가려고 했지만 워다나즈 가문에는 가문의 모든 것을 장남이 물려받는다는 규칙이 있었고,
장남이 아닌 자식들은 스스로 먹고 살길을 찾아야 한다는 규칙이 있었기에 그는 좌절하게 된다.
주인공 이한은 어린 시절부터 미래를 향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는데 그의 최종 목표는 제국에서
가장 환영받는 존재인 마법사가 되는 것이었다. 마법사는 기사단, 모험가 길드, 황실까지 모든
곳에서 안정적으로 먹고 살 수 있는 굉장한 직업이었고 가문에서 독립하기 전까지는 모든 것을
지원해 준다는 규칙이 있었기에 그는 가문의 도움을 받아 제국 최고의 학교인 " 에인로가드 "에
입학하게 된다.
다시는 학자가 들어가는 곳에는 발을 들이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던 주인공이었지만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주인공은 귀족 가문이었지만 아카데미에서는
시종을 데려갈 수 없기도 하고 혹시 모를 안전에 대비해 자신의 호위 기사에게서 검술과 체력에
대한 훈련을 받은 후에 입학하게 되었고 또다시 학원에 왔다는 것에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며 만족스럽게 입학하게 된다.
에인로가드는 신분에 상관없이 제국에서 가장 뛰어난 자들이 모이는 곳이었지만 보이지 않는
선이라는 것이 존재했고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지내는 환경은 똑같지만 귀족들과 기사들과
사제들과 그 외의 사람들을 따로 나누어 지내게 했고 주인공은 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며 평화로운 삶을 보내고 싶었지만, 가문의 소문이 이상하게 퍼져있어서 그마저도
쉽지 않았는데, 학교도 뭔가 이상했다..
리치가 교장선생님으로 있는데 생각이 일반적이지 않은 위험하면서도 독특한 존재였고, 학교의
교수님들도 어딘가에 미친 사람들이었기에 주인공은 그곳에서 대학원 시절의 PTSD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교수들에게 관심받지 않고 싶었지만 그의 영혼에 벤 습관으로 인해? 교수들에게
인기 만점이 되면서 점점 대학원 시절처럼 돌아가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1.7억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102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있는 전생 학원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무난하게 좋은 편으로 외모적인 부분은 엄청나게 세련된 느낌은 아니었지만 딱 보면 깔끔한
느낌이 드는 그림체라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는 엄청 잘생기진 않았지만 훈남 정도는
되는 편이었고 나름대로 멋지게 표현돼서 좋았고, 개성 있는 캐릭터가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옷들도
굉장히 잘 어울리고 자연스러워서 좋았고 배경도 상당히 깔끔한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특히 힐링 느낌의 전개가 자주 나오면서 보이는 음식들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편으로 나중에
요리 웹툰을 그리셔도 잘 되실 것 같아서 아주 좋았습니다ㅎㅎ
몬스터나 동물들의 디테일도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다양한 표정들을 잘 표현해서
좋았고 개그 표현도 과하지 않게 표현되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아주
좋은 편으로 대부분의 전개가 가볍게 진행되다가도 다른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의 분위기
전환도 자연스러워서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는 깔끔한 연출이었던 것 같습니다.
액션 장면에서의 마법 임팩트는 굉장히 멋지고 화려하게 잘 표현되어서 좋았지만, 타격감은
괜찮은 편이긴 했지만 약간 아쉬운 편이었고 생동감 역시 살짝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크게 신경 불편하다는 느낌은 아니라서 무난하게 좋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이다 4.5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고구마 전개라고 할만한 내용들이 아예 없었습니다.
솔직히 모든 전개들이 주인공 위주의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다 보니까 약간 허무하게 느껴질 만도
한데 약간 노력하는 천재? 느낌도 나고 가볍게 개그를 동반해서 진행되는 전개라서 그런지 딱히
허무하다는 느낌은 안 들었던 것 같고, 오히려 시원한 사이다 전개라고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에 방대한 마력이라는 설정과 2번의 삶을 살면서 얻은 경험들로 사고력이 또래에 비해서
남다르다는 설정이 있긴 하지만, 아카데미를 계획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미리 준비해왔고 딱히
힘을 과시하려는 느낌도 아니고 대학원생 시절의 버릇이 남아있다가 강제로? 강해진 느낌이라
먼치킨 설정이 강하긴 해도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매번 거절하지 못하다가 리더로 활동하게 되지만 그렇다고 성격이 착하다고만 하기에는 매번
실용성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성격이라서 당하고만 사는 성격이 아니라
꼭 복수하는 나름대로 시원한 성격이라서 좋았고, 속물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서 유쾌하게
느껴지는 모습도 있어서 매력적인 캐릭터였습니다.
전개 속도 3.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학원물 장르라서
전개의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예상했었지만 솔직히 영야가 없는 분량들도 많았고 에피소드마다
소모되는 분량이 꽤 많은 편이라 진도는 느린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메인 스토리의 진행이 꽤
느린 만큼 상대적으로 장점도 많았습니다. 감정선도 잘 표현되었고 학원에서 배우는 마법 요소도
굉장히 디테일하게 표현되어서 지루하지 않게 전개되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92화까지 나온 작품인데 아직까지 1학년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설정이라서 이 속도라면
언제쯤 사회로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을 하는 게 아니라.. 2학년이 되기는 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느린 느낌이 있어서 걱정이 되긴 하네요..
스토리 4.5점 - 오늘 작품은 오랜 기간 동안 대학원생으로서 미친 교수님들에게서 시달렸지만
끝까지 참고 버텨서 대학원을 졸업하게 되었더니 사고로 죽게 되었고 이세계의 부잣집 셋째로
환생했지만 장남이 모든 것을 물려받고 다른 자식들은 살길을 알아서 찾아야 한다는 규칙으로
인해 자신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아카데미에 입학해서 마법사가 되려 하지만, 아카데미의
교수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면서 또다시? 대학원생이 되어가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ㅎㅎ 학원물이라는 장르를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일단 제국의 귀족들이나 나라의 상황 같은 배경 요소는 아직 안 나왔지만, 세계관의 설정에
대한 설명이 굉장히 디테일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마법진의 회로
설정, 서클의 척도, 주문의 길이 등의 판타지 설정들을 깔끔하고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보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틀 없이 진행되는 작품이 많은데 엄청 열심히 설정하신
느낌이 들어서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볼거리도 굉장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가볍게 전개되긴 하지만 그냥 마법만 대충 가르치는
느낌이 아니라 전투 마법,검술,연금술,흑마법,원소마법,소환마법, 정령 등의 기본적으로 느껴지는
요소들일지라도 디테일하게 표현해 주시니까 더 재미있었고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소재들을 잘 활용하셔서 에피소드로 표현하시는 빌드업들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엘프가 검술을 가르치고 드워프가 연금술을 가르치고 혼혈 오크가 마법 수업을 하고 뱀파이어가
전투 마법을 가르치는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들과 각자가 머물고 있는 기숙사인 탑이 다르다는
설정을 통해 다른 기숙사들과의 감정선에 대한 내용도 있어서 뭔가 전체적으로 약간 해리포터
느낌이 나기도 하고 교수님들도 하나같이 어딘가 독특한 사람들이라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저 대학원이 아니라는 사실에 만족하고 좋은 성적을 받아서 마법사가 되어
평범하고 편한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남주의 가문에 대한 엄청난 소문들로 인해 대귀족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착한 사람으로 오해하면서 생기는 엉뚱하고 웃긴 에피소드들도 많고 개그 요소도
과하지 않아서 편하게 웃으면서 보기 좋았습니다.
주인공에게 먼치킨 설정이 있긴 하지만 나름의 제약도 있고 자신의 마나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다양한 분야의 마법들을 배우려는 주인공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 정도로 강해지진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의 설정이라서 먼치킨 설정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았고 애초에 주인공이 하는
모든 노력의 최종 목표가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서라는 가벼운 느낌으로 진행되어서 더 재밌었고
굉장히 실용적으로 움직이는 주인공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은 학원물의 정석? 같은 느낌으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재미가 잘 표현되었고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솔직히 진짜 전개 속도가 느린 것 말고는 크게 흠잡을 만한 부분 없이 깔끔하게 잘 표현된
재미있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개 속도 때문에 A 주기는 너무 아까워서 욕심 부려봤습니다ㅎㅎ)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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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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