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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무적자 " 카카오 페이지 복수물 현대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58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8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고아로 자라던 주인공 " 임화평 "그는 보육원에서 살면서 끊임없이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 꿈에서는 자신이 알고 싶지 않았던 전생에 대한 기억들이 나열되고 있었고, 늘 꿈에는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가슴 시린 여인이 나왔다. 하지만, 임화평은 영문도 모른 채 나오는
여인이나, 무공보다 그저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가 더 궁금할 뿐이었다.
그렇게 매일같이 꿈을 통해 전생을 기억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그는 일반인들보다 월등히 강력한 존재였다. 하지만, 보육원에서 자라 천성이 착했던 그는
힘을 과시하거나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건달들의 싸움을 보게 되었고, 건달들이
일방적으로 누군가를 공격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를 구해준다.
그렇게 그는 와싱톤 이라는 술집을 운영하는 신사 형님을 만났고, 그는 주인공에게 건달 일을
제안했지만, 거절했고, 그러면 술집에서 웨이터라도 하지 않겠냐는 말에 그는 딱히 할 일이
없었기에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술집에서 일하게 된다. 그렇게 웨이터로 일을 하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 조직 내에서 빛 더미에 쌓여 술집에 팔려온 아가씨를 보게 되었다.
그녀를 보자마자 주인공은 늘 꿈에서 나오던 그 여인이자, 전생의 자신의 연인이었다는 것을
기억해 내며 심장의 두근거림을 멈출 수가 없었고, 신사 형님에게 그녀를 어떻게든 구해야겠다
이야기한다. 형님은 처음 보는 주인공의 모습에 주인공을 도와주기 위해 큰형님을 설득하려고
노력해 봤지만, 큰형님은 주인공이 빛을 전부 갚지도 못하고, 반반한 얼굴의 아가씨였기에
그녀를 그냥 업소에서 쓰길 원했다.
참을 만큼 참았던 주인공은 결국 주인공의 부탁을 거절한 큰형님에게 주인공은 크게 분노했고,
곧바로 돌변하여 신사 형님의 혈도를 제압해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에 큰형님을 아예 아작을
내버리고 조직 자체를 큰형님께 강제로 양도해버린다. 무력으로 이 상황을 모두 해결해버린
이후에 주인공은 그녀를 데리고 나갔고, 시간이 흘러 전생의 인연이었던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가난 속에서도 정말 열심히 일하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왔던 그녀는 아이가 성인이
되기도 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주인공은 중화 식당을 운영하며 슬픔을 달래며 그녀와
자신의 아이를 열심히 키우게 된다. 그렇게 괜찮은 사위를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딸은 우연히
중국의 호텔 이용권을 얻었고, 남편과 함께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사돈에게 전화가 와서 사위가 교통사고로 죽을 위기라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준비해서
달려갔지만, 그곳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딸을 찾기 위해 중국을 돌아다니다 결국
자신의 딸이 장기밀매의 피해자가 되어 산 채로 심장을 빼앗겨 죽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딸의
사망을 확인하고 그는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이들을 한 명도 빠짐없이 죽여버리겠다 다짐하고
무공을 갈무리하여 복수를 준비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86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428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복수물 현대 무협 웹툰입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세련된 그림체는 아니지만, 그림체의 개성이 뚜렷하고, 현대물 작품이지만 무협 특유의
투박함도 잘 표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나쁘지 않았고, 주인공이
아저씨이긴 하지만, 내공과 얼굴을 바꾸는 기술을 통해 멋진 모습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여러 가지 다양한 표정들이 잘 나타나서
몰입도가 더 좋았던 것 같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도 잘 연출되어서 좋았습니다.
액션 장면들은 현대 무협이라서 기존의 무협만큼 엄청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덜 화려한
전투 장면들이라서 타격감도 더 잘 표현된 것 같고, 생동감도 아주 잘 표현되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전투 장면들이 눈에 잘 들어오게 그리신 것 같아서 보기 편했습니다.
사이다 4.5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아주 많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20화가량은 엄청 많은 고구마 전개와 함께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들이 많이 나와서
사이다 전개가 거의 없는 편이었지만, 이후의 전개들은 모두 확정적으로 사이다 전개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사실상 사이다는 확정이고 적들이 어떻게 죽느냐를 선택하는 것 말고는 없었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인간임을 포기한 건 아니라서 적이지만, 그 죗값이 크지 않다면
편안한 죽음을 선사해 주거나, 살려주는 경우도 있어서 약간 물렁해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런 면들이 더욱 주인공의 마음을 잘 나타내주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악한
캐릭터들에게는 무자비한 고통을 선사하면서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속도 자체로만
보자면 확실히 전개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캐릭터들의 서사에 관한 부분들을 아주 디테일하게
표현하셨고, 복수에 관한 내용들도 굉장히 디테일하게 보여주시다 보니 전개 속도 자체는 꽤
느리게 흘러가는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복수를 하면서도 연출이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스토리 4.5점 - 오늘 작품은 전생을 기억하면서 무공을 연마하던 주인공이 어느 날 건달을
구해 주고는 그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웨이터로 일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전생의 인연을 만나
그녀와 함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지만, 아이가 성인이 되기도 전에 그녀는 세상을
떠났고, 이후 딸과 사위라도 잘 보살피고 싶었지만, 사위는 교통사고로 죽고, 딸은 심장을
빼앗긴 채 사망하면서 복수를 결심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오늘 작품은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솔직히 흠잡을 곳이 많지 않고, 아주 가끔
쉽게 제압이 가능한데 보여주기식으로 병뚜껑을 던져서 위협한다든지 하는 이런 부분들 말고는
딱히 신경 쓰일 만한 부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원래라면 복수의 과정들이 길어지면 지루해지기 마련인데, 그 과정들을 굉장히 디테일하고
세밀하게 잘 표현하셔서 몰입도가 정말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감정선도
굉장히 잘 연출하셔서 정말 공감도 잘 돼서 좋았습니다. 특히 엄청나게 강한 무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과시하지 않고, 착한 성격을 가졌던 주인공의 흑화가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정말 모든 방면으로 완벽을 추구하며, 절대 방심하지 않고 꼬리 잡히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으며, 적들을 교란하고 이용하는
모습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엄청난 분노를 완벽한 복수를 위해 곱씹으며 참고
또 참는 인내심과 복수를 하지 않을 때의 인간다운 모습, 복수할 때의 냉정한 모습들이
정말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비록 전개가 느리긴 하지만, 자신의 밑에서 일하던 아이들과 보육원의 일들까지 디테일하게
보여주며 주인공의 인간적이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들이 있었기에 더욱 몰입도가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빌드업의 과정들이 오래 걸릴 뿐이지, 빌드업 자체는 기본적인 설정들도 딱히
문제 될 부분 없이 자연스럽게 잘 연결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무력이 현대 사람들보다 월등히 뛰어나긴 하지만, 적들에게도 무공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설정을 통해 복수가 그리 싱겁지 많은 않게 느껴져서 좋았고, 주인공 정도되는
고수라고 하더라도 하늘을 날 정도로 과한 무공이 아니라서 뭔가 현대에서 일어나는 판타지적인
일이지만 이질감이 최소화된 것 같습니다.
세계관의 설정들이 잘 짜인 느낌이었고, 늘 이번에는 어떤 방식의 복수가 진행될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만, 주인공의 아내를 만나게 되는 과정들은 빌드업이 깔끔했지만, 주인공의
전생에 관한 서사나 내용들은 스킵 된 느낌이라 추후에 외전에서라도 풀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전개 느린 것 말고는 진짜 딱히 흠잡을 곳이 많지 않았으며, 개인적으로는 복수물 한정
탑 3안에 드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 번쯤은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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