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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타지 . 드라마 판타지 웹툰

[A+급]마왕이 되어버린 판타지 웹툰 추천 " 마왕은 학원에 간다 " 카카오 학원물 판타지 웹툰 추천

by KayJay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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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0832522

 

마왕은 학원에 간다

내가 쓴 소설의 악플을 읽다가 열 뻗쳐서 죽어버렸다.그렇게 갑자기 죽어버린 것도 어이가 없는 상황인데, 웬 저승사자(?)가 나타나 개연성 밥 말아 먹음의 죄로 인해 내가 쓴 소설에 들어가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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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마왕은 학원에 간다 " 카카오 페이지 이세계 빙의물

학원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72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7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웹 소설 작가였던 주인공은 어느 날 자신이 쓴 소설의 악플을 보다가 순간적으로 혈압이 올라서

죽게 되었는데 그 순간 갑자기 망자 관리부의 저승사자가 나타나 주인공의 죽음을 확인한다.

자신의 두 눈으로 죽어있는 자신의 시체를 보고도 악플을 읽다 죽었다는 사실이 어이가 없어서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던 순간 저승사자는 주인공에게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생전의 죄들에

대한 속죄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지은 죄는 바로 " 상습 연재 중단 "과 " 개연성 밥 말아먹음 "이라는 어이없는

죄였지만 주인공은 자신의 죄를 알고 있다는 듯이 덤덤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이류와 삼류의

중간쯤 되는 그냥 딱 먹고살 만한 정도의 소설가였던 주인공은 소설을 쓰다가 본인의 생각처럼

진행이 안되다 막히면 책임감 없이 그냥 연재를 중단해버리고 새 계정으로 새 소설을 써왔다.

 

사실 큰 죄는 아니었지만 주인공으로 인해 상처받은 독자들이 많았기에 죄의 무게가 커졌고

그 죄들을 속죄하기 위해서는 주인공이 쓴 완결작들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소설 속에서 랜덤하게

선택된 캐릭터로 환생하게 되고 그 캐릭터로 엔딩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주인공이 쓴 완결작의 대부분이 해피엔딩과는 거리가 먼 소설이라는 사실이었다.

 

아포칼립스나 난이도 어려운 레이드물이 대다수였기에 쉽게 고르지 못하던 와중에 최근에 쓴

판타지 배경의 아카데미 일상계 힐링물 소설인 " 마왕은 죽었다 "라는 소설밖에는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주인공은 마왕은 죽었다라는 소설을 선택하게 되었다. 주인공의 예상은

최종 보스가 죽은 뒤의 이야기를 적은 일상계 힐링물이라 죽을 위험이 가장 적었기에 학원을

다니는 학생만 걸린다면 무난하게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그렇게 저승사자에 의해 곧바로 소설 속의 인물로 빙의하면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는데 뭔가

이상했다.. 갑작스럽게 이동된 정신에 의해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바로

상태 창을 통해 자신의 정보를 확인했는데 상황이 좋지 않았다. 용사에 의해 마왕이 죽은 뒤의

상황에서 마계가 인간들에게 침공당하던 와중에 살아남았던 마왕의 약해빠진 아들이자

최하급 마왕인 " 발리에 주니어 "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이미 인간들에게 마왕성이 공격받으면서 완전한 정복을 당하고 있던 와중에 전대 마왕의 직계

아들이자 현재 최하급 마왕이 되어버린 자신은 인간들에게 발각되면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인지한 주인공은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기 시작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들킬 것이

분명했기에 일단은 물자 창고로 이동해 상황을 반전 시킬 물건을 찾아보기로 했다.

 

다행히도 이 소설 속의 세계관에서는 마법을 쓸 줄 모르더라도 마법 스크롤만 읽으면 바로 마법을

쓸 수 있다는 설정이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텔레포트 마법 스크롤로 시도했는데 이미 텔레포트를

무효화시키는 마법이 발동되어 있었기에 그나마 가장 안전할 수 있는 카모플라주 마법을 통해

외형을 변화시켰고, 현재 마왕성에 갇힌 사람들을 풀어주면서 그들과 함께 도주하는 계획을

세우고 지하로 이동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 있는 대부분의 포로들은 이미 죽은 뒤였고 유일하게 어린 소녀만이 살아있었다.

일단은 급한 대로 자신을 똑같은 포로라고 이야기하며 그녀와 있다가 구출당해서 살아남아야

겠다고 생각한 주인공이었고 예상대로 제국군이 찾아와 구출을 당하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자신이 음식을 나눠주고 친절하게 대해준 상대가 바로 " 샬롯 데 그라디아스 " 그라디아스

제국의 황녀였는데, 문제는 자신이 쓴 소설에 등장하지 않던 캐릭터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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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268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415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빙의물 학원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작가님이

삽화를 그대로 가져오신 듯한 그림체로 캐릭터들의 외모가 상당히 뛰어나서 아주 좋았습니다.

주인공도 원래 모습도 잘생겼지만 학생의 모습인 현재도 약간 양아치 같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잘생기게 나와서 좋았고 여캐들을 굉장히 예쁘고 귀엽게 잘 그리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중후반부로 가면서는 조금씩 삽화 느낌이 아니라 웹툰처럼 둥글게? 변해갔는데 솔직히 그렇게

이상하진 않았기에 바뀐 그림체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그림체의 퀄리티가 안 좋아지면서

초중반의 퀄리티가 많이 무너졌다는 느낌을 받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다시

힘을 주고 그리시는 부분들이 보이는 것 같긴 한데 뭔가 예전보다 힘이 많이 빠진 느낌이라서

차라리 쉬고 오시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옷은

초반부터 깔끔하게 표현되어서 딱히 문제가 없었지만 초반부터 배경이나 음식 같은 디테일이

필요한 그림들은 모두 3D로 표현하시면서 한결같은 모습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초반에는

외모 쪽으로 엄청난 퀄리티였기에 이런 디테일이 부족해도 괜찮았지만 지금은 예전의 퀄리티가

유지되지 않는 와중에 3D가 많이 보여서 더 아쉽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진짜 엄청 다양한 표정들을 굉장히 잘 표현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굉장히 좋은 편으로 가볍게 힐링하는 느낌의 전개도 잘 표현하셨고

후반부의 어두운 분위기의 내용들도 굉장히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액션 장면도 아주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타격감도 좋은 편이었고 판타지적인 부분들도 화려하고 생동감 있게

잘 표현하셔서 후반부에 힘이 빠지는 부분 빼고는 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이다 4.5점 - 오늘 작품은 초반부터 계속해서 고구마 전개가 나오긴 하는데 제 기준으로는

크게 답답한 정도도 아니었을뿐더러 애초에 주인공이 그런 고구마 전개들이 나올 때마다 아주

시원하게 사이다 전개를 보여줘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작가 시절부터 성격이 뭐든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성격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그런지 혼자만 어른이라서 그런지 말발이 좋아서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가끔 양아치 느낌이 나는 부분들도 있는데 그게 포인트로 느껴질 만큼 웃기고 재밌는 행동들이

많아서 재미있었고 똑똑하게 행동하는 부분들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늘 화나면 생각을

먼저 하기보다는 일을 벌이고 생각하는 부분들도 보여서 살짝 걱정이 되긴 하지만 주인공에게

부여된 먼치킨적인 설정들이 꽤 강력해서 앞으로도 고구마 전개보다는 사이다 전개가 계속해서

나올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라인하르트로 살아가게 된 이후에 생각보다 빠르게 아카데미에 입학하면서 여러 가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에피소드마다 소모되는 분량이 굉장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메인 스토리보다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내용들과 힐링

느낌의 전개가 많다 보니까 진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그나마 중후반부에는 진도를 맞추기 위해 성장하는 과정을 약간 스킵 하면서 진행되긴 하는데

그럼에도 에피소드 하나에 소모되는 분량이 많은 것은 마찬가지였기에 진도는 느렸고, 최근에는

뭔가 분기점?이라고 생각되는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본격적인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느낌이라

앞으로는 속도를 조금 더 기대해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 4.5점 - 오늘 작품은 늘 책임감 없게 연재를 하다가 중단하고 완결작을 내도 엔딩을

좋게 설정하지 않던 웹 소설 작가인 주인공이 자신의 글에 달린 악플을 읽다가 열받아서 죽게

되면서 생전의 삶에 대한 속죄를 위해 자신이 쓴 소설 속의 캐릭터가 되어 엔딩까지 살아남는

미션을 받게 된 주인공이 자신이 쓴 일상 치유물 소설로 빙의하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용사에게

죽은 마왕의 아들로 빙의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아카데미로 숨어들게 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학원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으로 학원물 장르로만 따진다면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ㅎㅎ 솔직하게 개연성 빼고는 딱히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 없이 재밌는

작품이었던 것 같지만 개연성이 문제 되는 부분들이 자주 보여서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해서

약간 애매한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일단 개연성이 계속해서 너무 단순하게 설정되는 느낌으로 초반에 꽤 고생하면서 각성했지만

그 능력이 후반부로 갈수록 만능이라는 단어로 설명될 만큼 사기적인 스킬인데 성장형 재능이라는

이유로 굉장히 싸게 판매하는 것도 그렇고 애초에 주인공이 사기적이라서 뺐던 능력인데 소설에

들어가 있다는 설정과 마족 지배 스킬이 있으면서도 오크한테 쫓겨 다니는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개연성을 너무 가볍게 대충 넘어가는 느낌은 아쉬웠습니다.

 

시작부터 주인공이 애초에 소설의 개연성을 밥 말아먹은 듯이 썼다고 나오긴 하지만 그 설정으로

퉁치기에는 꽤 많은 부분에서 개연성이 의아한 느낌들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작가님이 설정을

못하시는 건 아니었습니다. 초반에 주인공이 무한 적성이라고 뜬 이유가 주인공이 어떤 재능을

구매할지 아직 모르기 때문에 모든 분야에 적성이 있다고 설정한 것처럼 기본적인 빌드 업들은

충분히 하실 수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개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약간 오버한 느낌도 있습니다.

 

그래도 개연성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자신이 쓴 소설 캐릭터들이 고통받는 모습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 마족으로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종족에 대한 소속감 같은 주인공의 감정도 굉장히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고 아카데미에서 같이 지내는 친구들과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생기는 감정선과 다 같이 성장하는 재미를 굉장히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개그 요소도 과하지 않게 적당히 잘 녹아들은 느낌이었습니다. 가볍게 전개될 때는 웃긴 내용도

적당히 넣으면서 힐링 느낌으로 전개하기도 하고 최근에 진행된 에피소드에서는 웃음기 싹 빼고

진지하게 연출하시는 부분들도 보이면서 학원물이라는 장르를 굉장히 잘 표현하셔서 좋았고,

주인공의 각성 순간도 굉장히 낭만 있게 잘 표현하셨고, 귀족이라고는 해도 아이들 같은 모습도

잘 표현하시면서 진짜 보는 재미는 충분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재능이라는 요소에 대한 설정도 굉장히 다양한 힘들이

있다는 설정이라 앞으로가 기대되는 재능들이 많은 것도 좋았고 마신교나 성전 같은 종교적인

내용이나, 황자와 황녀의 정치적인 대립 같은 것들도 있고 마족에 대한 내용도 있고 볼거리가

아주 많아서 후반부를 기대하게 만드는 내용도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꽤 있었지만 반대로 재미있는 부분들이 더 많아서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ㅎㅎ 학원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A+급 정도는 되는

재미있는 작품이며, 아닌 분들에게도 최소한 A급 킬링타임 이상은 되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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