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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무협 웹툰

[A급]무당파의 괴물!? 힐링 무협 웹툰 추천 " 검신광룡 " 힐링 무협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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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5165269

 

검신광룡

'그러니 부탁함세…, 부디 내 손녀 딸을….'무림인들에겐 검재(劍災), 혹은 검괴(劍怪)라 불리고 백성들에겐 검선(劍仙).약 삼십 년 전, 돌연 자취를 감췄던 무당파 사상 최강 최악의 괴물이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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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검신광룡 " 카카오 페이지 힐링?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25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평화로웠던 무림에 어느 날 " 검재 " 혹은 " 검괴 "라고 불리는 자가 나타나게 된다. 그는

무당파 출신으로 무당파에서 살아오며 그곳에서 수련을 거듭하며 자라왔지만 그는 엄청나게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그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온 무림에 이름을 날리게 되었는데,

이름을 날리게 된 계기는 정파의 비무 같은 계기가 아니라, 그의 광기 때문이었다.

 

무림에서 지엄한 정파로 소문나있던 무당파의 도사들의 모습과는 다르게 그는 엄청 패도적인

인물이었고, 그가 가는 곳마다 사건사고 끊이질 않았으며 그가 없앤 문파와 사람들이 너무

많았기에 그는 명성이 높다기보다는 악명이 높은 사내였고, 그가 벌인 일들로 하여금 무당의

위세는 무너지게 되었고, 수 십 년이 지난 후에도 그의 행적을 수습하며 위세를 회복 중이었다.

 

하지만, 무림에서는 그를 검재라고 불렀지만 일반 백성들에게 검재는 " 협객 "이자 " 영웅 "

이라 불렸다. 무공을 지닌 무림인들에게는 가차 없이 행동하는 그였지만 일반 백성들에게는

절대로 함부로 하는 일이 없었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무림인들 중에 몇 안 되는

진짜 협객이었다.

 

사실 무당파 장로인 " 정현 "은 스승님에게 무공을 배우며 성장하는 도중에 우연히 " 회 "라는

집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무림인들조차 쉽게 알지 못하는 그들은 강호의

뒤에 숨어서 세상을 집어삼키려 하는 집단이었기에 스승님의 유언에 따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꽤 오랫동안 그들과의 전쟁을 치르게 된다.

 

그렇게 그들과 전쟁을 하던 도중에 우연히 명천교(마교) 내부에 회의 끄나풀이 있단 것을 알게

된 주인공은 자신의 친우이자 평생의 호적수로 여기던 천마 " 손무백 "에게 가서는 숨겨져있는

회의 끄나풀을 찾겠다고 했지만, 당연하게도 자신의 수하들을 믿던 손무백은 그의 얘기를 믿지

않았고, 그와의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엄청난 기세의 전투에 명천교의 장로들은 오늘이 명천교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여 도망가게

되었지만, 꽤 오랜 시간의 전투 끝에 주인공과 천마는 서로의 진심을 알아보며 전투를 멈추고

회라는 집단을 공공의 적으로 두고 그들을 쫓기 시작했지만, 결국 손무백은 자신의 부하들에게

배신당하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60년 이상을 그와 검을 맞대며 살아왔던 주인공은 친우인 손무백의 부탁으로 손녀 " 소진 "을

맡게 되었고, 시간이 조금 흘러 소진과 함께 사라졌던 주인공은 어느 날 반로환동하여 아주

젊어진 모습으로 소진과 친해져서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고, 그는 명천교의 성녀로서 들키면

고생길이 훤할 소진의 정체를 보호하면서도 회라는 집단을 파멸시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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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2203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어제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힐링? 무협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꽤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아주 뛰어난 편으로 주인공의 외모는 굉장히 잘생기면서도 멋지게 잘 표현되어서 좋았으며,

소진이도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아이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서 너무 귀여워서 좋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그들에 대한 외모적인 디테일도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외모적인 그림체가 좋은 것과는 별개로 무협 특유의 투박함과 거친 느낌이 부족했고

너무 부드러운 느낌의 그림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나쁘지 않은 편으로 옷들은 꽤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잘

표현되어서 좋았고, 배경은 엄청 디테일하고 멋지게 잘 표현되는 부분들은 너무 좋았지만 3D

티가 많이 나는 부분들도 있어서 살짝 애매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굉장히 좋은 편으로 다양한 표정들을 잘 표현하셔서 좋았고

특히 캐릭터들의 웃는 표정을 잘 그리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분위기

연출은 솔직하게 나쁘진 않았는데 뭔가 늘 가볍게 표현되는 느낌이라서 무거운 설정이 있는

부분들은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액션 장면은 많이 아쉬운 편으로 무공의 화려함은 꽤 디테일하게 잘 표현했지만, 타격감이

그냥 그런 편이었고 생동감도 많이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가시성은 나쁘지 않았지만 전투

연출이 너무 이어지지 않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뭐랄까.. 컷으로 넘기는 부분들이 꽤 많아서

전투신이 이어지지 않는 느낌이 강해서 굉장히 아쉬웠네요..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사이다가 적은 편이었지만, 굳이 따지자면

답답한 고구마 전개보다는 사이다 전개가 더 많은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이 현재까지 표현된

설정만 보면 반로환동, 허공섭물, 이기어검 등의 무협에서는 끝판왕이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무공을 지닌 캐릭터인데 주인공이 제대로 움직이는 부분들이 적다 보니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또한, 초반에는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를 딱히 숨기지 않으려는 모습들이 보이면서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전혀 없었는데 최신화 기준으로 중후반부로 가면서는 정체도 숨기면서 괜히

인위적인 고구마 전개들이 생겨나기도 하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중간에 귀찮게 하는

캐릭터를 순식간에 시원하게 처리하면서 사이다 전개가 있긴 했지만, 솔직히 허무했습니다..

 

아무리 회에 대한 접점이 있는 에피소드라고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끌고

가던 에피스도인데 사이다 전개 만들겠다고 3컷 만에 끝내버리니까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렇듯

사이다 전개가 있음에도 뭔가 아쉬운 느낌도 많고 강력한 설정에 비해서는 그리 멋진 부분들이

많이 안 나와서 아쉬웠네요.

 

전개 속도 3.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아주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의 과거 서사들을 굉장히 간략하게 표현하면서 메인 스토리를 먼저 진행하는 느낌이라

나쁘진 않았는데 이후에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면서 전개가

진행되어서 진도가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게다가 소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며 세상을 경험하면서 즐거워하는 감정선은 느리더라도 딱히

상관없었는데, 주인공의 감정선도 아닌 주인공의 부하?가 된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분량을 꽤

많이 사용하시는 부분들이 많아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어느 정도 스킵 해도 상관없는

내용인데 질질 끈다는 느낌이 너무 많았고, 지금 제가 보고 있는 작품이 검재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다른 캐릭터들의 분량이 너무 많아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3.5점 - 오늘 작품은 무당파에서 말도 안 되는 재능으로 성장하던 주인공이 회라는 미친

집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스승님의 유언으로 그들과 전쟁을 하기 시작했지만, 무림에서는 그를

미친놈 취급하며 " 검괴,검재 "라고 불렀으며 자신의 친우인 천마와 함께 회라는 집단을 쫓다

천마가 배신당해 죽은 이후에는 그의 손녀를 맡아 키우게 되면서 그의 손녀이자 성녀인 소진을

지키며 회를 쫓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너무 심심한 느낌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일단 비교하기는 싫지만 무신귀환록이라는

작품과 상당히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인데 전개 방식이 너무 애매했습니다. 개연성도 애매하고

세계관도 일반적으로 쓰는 무협의 세계관에 작가님이 구상한 새로운 배경 설정이 덧 씌워진

설정으로 진행되는데 디테일한 설명이 많은 것과는 별개로 굳이 세력을 새롭게 나누면서 전개를

해야 했나..?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면 남궁,하오문 등으로 일반 무협 세계관과 비슷한데 왜 굳이 그 일 이후

세력이 바뀌었다는 설정이 들어간 건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괜히 헷갈리기만 하고 추가된

설정이 주는 흥미로움이 없다 보니 굳이라는 느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설정들은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만큼 강력한 설정인데 고구마 먹는 것도 뜨거워한다고요..? 만독불침과

한서불침같은 것도 없나요..? 삼화취정은 나오던데..

 

이렇듯 대충 넘어가는 부분들도 꽤 많고 애초에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느낀 바로는 주인공이 천마의 손녀를 맡게 되었고, 자신의 제자의 딸이라서

예뻐하며 보호해 주려고 하는데 성녀라는 설정이라서 들키면 안 되기 때문에 부하들을 만들어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면서 소진이라는 존재를 잊게 하려는 것 같은데 그럴 거면 그냥 은거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누구한테는 자신의 정체를 그냥 오픈하면서 또 누구한테는 숨기는데 이미 주인공의 부하들은

전부 주인공의 정체를 알고, 소진이에 대한 것도 아는데 저게 숨겨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으며 세력을 부풀리는 과정들도 너무 단순한데 차라리 더 단순하게 가는 길에

모든 세력을 흡수했다~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면 모르겠는데 주인공도 아닌 다른 캐릭터들의

내용들을 더 풍부하게 표현하니까 대체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주인공 분량이 너무 적다 보니까 전개에 힘이 사라지고, 전개가 산만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고

소진이가 힐링하는 모습들로 환기하는 것은 좋지만, 애초에 환기될 만큼 무게감 있는 전개들이

아예 없다 보니 환기의 역할도 애매하게 느껴졌으며, 주인공의 서사도 너무 단순하게 표현되어

계속해서 회상신이나 이야기로 조금씩 나타나기 때문에 몰입도도 높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 회 "라는 존재에 대한 떡밥이 디테일하거나 많은 것도 아니었으며, 주인공과 꽤

오래전부터 엮인 인연들이 강호에 많이 존재해서 주인공이 어디를 지나갈 때마다 사건들이

생기는데 이 에피소드들이 주인공의 시점으로 전개가 되면 좋을 텐데 자꾸 다른 캐릭터가 먼저

나서서 에피소드가 진행되니까 가장 아쉬운 점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소진이라는 캐릭터와 천마를 따르던 부하들이 소진이를 아껴주는 그런 훈훈한 내용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주인공의 역할이 너무 애매하게 나오다 보니 이 작품만의 장점이 약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후반에는 재미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전개만 봐서는 그냥 딱 킬링타임 정도로만 느껴졌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무협을

좋아하시는 분들만 킬링타임 정도로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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