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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무협 웹툰

[S-급]시원시원한 회귀물 무협 웹툰 추천 " 절대회귀 " 복수물 회귀물 무협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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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28715

 

절대회귀

"나를 과거로 보내주시오."이 시대에서 그를 죽일 수 없다면, 과거로 돌아가면 되리라.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회귀대법(回歸大法)'으로 그토록 원하던 과거로 회귀한 한 남자. 가족도, 친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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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절대회귀 " 네이버 사이다 회귀물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18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18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주인공 " 검무극 "은 마교의 교주인 천마 " 검우진 "의 아들이었다. 천마 검우진은 역대 교주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존재였고 그는 자신의 형을 베고 천마 자리에 오른 잔인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에게는 두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장남과 차남 모두 재능은 뛰어났지만

장남인 형에 비해 안일했던 차남인 주인공은 형의 술수에 당하게 된다.

 

천마인 검우진이 차기 교주 자리를 혈육에 한정 짓지 않겠다는 말을 한 이후에 마교 내에서

강하다고 알려진 후기지수들을 추리는 비무 대회가 시작되었고,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천마의

아들과 대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이긴 자에게는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선언한다. 당연히도

자신의 재능에 자신 있었던 주인공은 상대를 이길 생각이었지만, 자신도 몰래 당한 산공독에

의해 허무하게 지게 된다.

 

허무하게 마지막 대련이 끝난 이후 주인공은 아버지에게 산공독에 당해 어쩔 수 없었다면서

변명을 해봤지만, 천마는 그런 일을 짐작하지도 못한 주인공을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봤고 결국

주인공은 그날의 일을 만회하기 위해 교내에서 무리수를 많이 던지다 결국 후계 자리에서 아예

밀려나게 되어버린다.

 

그렇게 후계 자리에서 밀려났지만 열심히 수련을 하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 화무기 "라는

고수에 의해 아버지와 형이 죽게 된다. 화무기는 대체 어디서 나타난 건지도 모를 만큼 비밀이

많은 사람으로 무림 맹주, 사도 맹주, 천마를 죽일 만큼 강력한 존재라는 것이 세상에 전해지며

그는 고금 제일인이라 불리는 사내가 된다.

 

주인공은 그날 이후 화무기에게 복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수련을 하며 그와 동시에 고금 제일인

화무기를 죽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찾다가 " 회귀대법 "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회귀대법은

귀문에만 전해져 내려오는 비밀스러운 술법으로 당시 귀문을 이끌고 있는 귀령자는 대법을 쓸 수

있었지만, 술법을 실행하기 위한 재료를 모으는 것이 불가능했기에 그저 포기하고 살아왔는데

주인공이 나타나 회귀대법을 실행해달라고 한 것이었다.

 

귀령자는 주인공에게 풍천교의 신물인 음뢰종, 신룡가의 신물인 신오향로, 전설로만 존재한다는

만년화리의 내단, 마교의 비마혼을 구해오면 대법을 실행해 주겠다고 했고 주인공은 그의 약속을

받고는 재료를 모으기 위해 떠나게 된다. 당장에 자신의 힘으로는 화무기를 절대로 이길 수 없는

것을 알고 있던 주인공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재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주인공은 엄청난 집념으로 차례차례 재료들을 구해오기 시작하더니 마지막으로 남은 마교에만

존재한다는 비마혼만 남겨두고서 꽤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어느 날, 주인공은 마지막

재료인 비마혼을 가지고 나타나게 되었고 모든 재료를 모으는데 걸린 시간만 40년이었으며,

주인공은 모은 재료들로 귀령자에게 대법을 실행해 달라 했고 그렇게 회귀대법을 실행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다만, 귀령자에게는 자신만의 욕심이 있었기에 회귀대법을 통해 자신이 과거로 간다면 모든

것들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여겼고, 잠시 정신을 잃은 주인공을 놔두고 자신이 직접 회귀대법을

통해 과거로 가려다 정신을 차린 주인공에게 걸려버렸지만, 주인공은 주인공이 재료를 가지고

오는 40년이나 자신을 기다려준 귀령자였기에 그를 용서해 주게 된다.

 

그러자, 하늘의 신선이 나타나 이 모든 일은 테스트였으며 마지막에 귀령자를 죽이지 않았던

주인공은 테스트를 통과했다면서 주인공을 과거로 보내주게 되었고 그렇게 주인공인 오래전에

산공독에 당한 채로 비무를 하던 시절로 돌아가게 되면서 오랜 경험들을 통해 엄청난 속도로

강해지기 시작함과 동시에 아버지와의 관계도 개선하며 화무기에 대비하기 위해 천마신교를

송두리째 바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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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화요일 7위에 연재 중인 회귀물 무협 웹툰입니다.

 

그림체 4.8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압도적으로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브레이커라는

작품을 그리신 그린 작가님의 그림체로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엄청나게 뛰어난 편으로 주인공의

외모는 상당히 잘생긴 편이었으며 뭔가 막 꽃미남으로 잘생겼다기보다는 무협 특유의 투박한

느낌이 묻어나는 잘생김?이라서 더 괜찮았던 것 같고 수염부터 얼굴의 떨림까지 느껴질 만큼

디테일하게 그리시는데 투박함도 잘 표현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작붕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힘주고 그리실 때와 아닐 때의 갭 차이가

어느 정도는 있는 편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좋은 그림체일 때보다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꽤

있었고 액션이 섞인 장면들에서는 외모적인 부분들을 평소보다 날려 그리는? 느낌이라서 작붕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었으며, 체격도 너무 왜소하게 그리시는 부분들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엄청나게 뛰어난 편으로 옷들은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자연스러워서 좋았습니다. 배경은 3D 티가 나지 않도록 노력하신 느낌이

있어서 충분히 깔끔하고 좋았는데 가장 좋았던 점은 3D 티가 거의 나지 않는 무기를 굉장히

오랜만에 본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상당히 좋은 편으로

다양한 표정들을 아주 잘 표현하셔서 몰입도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연출도 굉장히 뛰어난 편으로 가벼운 부분들은 가볍게, 무거운 분위는

무게감 있게 잘 연출하셔서 아주 좋았으며 액션 장면도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이게

작가님이 액션을 많이 그려보신 분이라서 그런지 타격감과 생동감이 엄청 좋은 편이었고, 전투

연출이 아주 뛰어난 편으로 전투가 이어지는 구도들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그리시는데 가시성도

아주 좋은 편이라서 눈이 재밌는 그림이지 않았나 싶네요ㅎㅎ

 

사이다 4.7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는 편이었고 반대로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아주 많은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설정이 그냥 여러 가지 경험을 겪은

캐릭터가 아니라 마교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후계 싸움을 통해 수많은 압박을 견뎌왔으며

회귀대법 재료를 모으기 위해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한 설정이라서 주인공의 성격이 시원시원한

부분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초반부터 참교육 정도로 간단하게 끝낼 수 있는 전개들도 굉장히 시원하고 깔끔하게 끝내는

전개로 이어지면서 뒤탈 없는 전개 방식이 너무 좋았고, 주인공의 성장도 막힘없이 진행되면서

답답한 부분이 전혀 없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똑똑하기도 해서 크게 걱정되는 부분이

전혀 없다는 것도 좋았고 조금씩 주인공에게 호의적인 캐릭터들이 많아지는 느낌이라서 앞으로도

딱히 고구마 전개가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회귀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나 과정들을 간략하게 표현하면서도 감정선은 아주 디테일하게

표현하셔서 속도감이 적당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생각보다는 빠르게 진행된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들이 많긴 했는데, 솔직히 스킵 해도 될 내용들도 어느 정도는 있었습니다.

 

그래도 딱히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은 없었고, 주인공의 성장 과정도 적당히 디테일하고,

적당히 스킵 되면서 진행되다 보니 빠르다고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세계관의

크기로 보면 마교의 내용 말고도 무림맹이나, 사파들과의 에피소드도 있는 것 같은데 거기다가

화무기라는 인물까지 등장하게 되면 세계관이 지금보다 몇 배는 크다는 건데 세계관의 크기에

비해서는 전개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나중에 시간대 스킵이 적용된다면 속도감이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속도만 보자면

막힘없이 진행되는 느낌이긴 하지만, 중간중간에 후반부의 떡밥이라도 미리 풀면서 진행하지

않는다면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 4.7점 - 오늘 작품은 천마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주인공이 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도

형의 술수에 당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무리수를 두다 후계 다툼에서 밀려나게 되었는데 수련을

하던 와중에 화무기라는 고금제일인에게 아버지와 형뿐만 아니라 마교 내에 있는 무림인이

아닌 자들까지 학살당하게 되면서 분노한 주인공이 여러 과정을 거쳐 과거로 돌아가게 되었고

빠르게 성장하면서 화무기에 대항하기 위해 마교를 바꿔가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ㅎㅎ 뭔가 처음에 나왔을 때 1화를 보고 이건 나중에

모아놓고 한 번에 보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으로 모아놨던 작품인데 역시나 한 번에 보니까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세계관의 배경적인 설명들이 큰 틀로는 설명되었지만 아직까지는

디테일한 내용들이 나오지 않았고, 떡밥도 적은 편이라서 아쉬웠지만,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마교의 설정이 조금 애매하게 느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무협에 나오는 마교는 패도적인

느낌이 짙은 설정으로 강자존이 기본이 되는 곳이 마교인데, 오늘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바꾸려는

마교의 성질이 뭔가 정파도 아니고 사파도 아닌 애매한 느낌으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저는

마교도 사람이 사는 곳이다~라는 느낌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약간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면서 조금 이질적인 느낌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그런 설정이다~라고 넘기면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런 설정이라고 해서 딱히

나쁘게 느껴지는 부분은 없다 보니 저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마교가 엄청난 악으로

등장하는 작품도 많고 맨날 당하는 억울한 문파로 나오는 부분들도 많아서 이 작품에서처럼

정파가 모든 악들을 용서하는 개념이 아니라 모든 악을 용서하지 않고 처단한다는 느낌의 설정이

보다 보면 오히려 나은 것 같기도 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ㅎㅎ

 

오히려 팔마존이라는 설정이 조금 과하게 느껴진 게 더 눈에 띄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천마를 보필하는 집단들이 있는 작품들이 꽤 많지만, 설명상으로 보면 생각보다 더 강력하게

권력을 쥐고 있다는 듯이 표현되는 게 약간 아쉬웠지만, 아직 제대로 등장하진 않아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 지금까지 나온 혈천도마만 보자면 이런 개성이 있는 집단이라면 전개를

더 재미있게 해줄 것 같아서 기대되는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세계관에 전체에 대한 설명은 아직이지만, 기본적인 무공에 대한 설명부터 여러 상황에 대한

설명과 마교 내의 배경적인 설명까지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보기 편해서 좋았고,

마정단을 얻는 빌드업처럼 조금 독특하면서도 디테일한 전개 방식도 신선하고 좋았고 캐릭터들의

감정선도 과하지 않게 잘 표현하셔서 몰입도 있게 보기 좋은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들이나 세계관의 설정들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고 주인공을 위해서

몸을 바꿔버린 여주로 추정되는 이안의 변화도 궁금하네요ㅎㅎ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꼭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전개 속도 하나로 S 급이 못 되는 게

아쉬워서 점수는 조금 후하게 줬습니다ㅎㅎ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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