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복수를 위한 회귀물 웹툰 추천 " 검신급 공무원의 회귀 " 헌터물 회귀물 판타지 웹툰 추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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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신급 공무원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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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검신급 공무원의 회귀 " 카카오 페이지 헌터물 회귀물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어느 날 세상에 게이트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곳에서는 수많은 괴물들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해치기 시작했는데,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던 인류에게 특별한 힘이 생겨나게 된다. 소수의

사람들은 각성이라는 것을 통해 게임처럼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고, 경우에 따라서는 특별한

쪽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은 직업 스킬과는 다르게 또 다른 스킬을 얻을 수도 있었다.

 

그렇게 인류는 괴물들을 처리하기 시작하면서 정상화되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괴물들을 죽이고

전리품을 얻고 성장하는 " 헌터 "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 게이트 쇼크 "라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주인공 안수호가 살던 도시의 대부분의 파괴되어 버렸고, 주인공의 가족들도

그곳에 있다가 사고에 휘말려 전부 죽게 된다.

 

학생이었던 어린 나이에 사고로 모든 가족을 잃게 된 주인공은 어떻게든 힘든 시기를 극복하면서

평범한 나날들을 보내던 어느 날, 신도림에서 게이트 폭주로 인한 사고가 발행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몬스터를 죽이게 되면서 각성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전사라는 직업을 골랐던

주인공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주인공 안수호는 대한민국의 헌터 협회로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공무원 헌터로 일을 하면서

꽤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수많은 헌터들과 수많은 여정을 이겨내면서 인류에서 가장

강력한 검사로 거듭나게 되었고 최후의 게이트라고 불리는 5개의 게이트만 없애면 이제 모든

것들이 정상화될 수 있었기에 가장 강력했던 사람들을 모아 게이트를 공략하게 된다.

 

굉장히 힘든 나날들이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첫 번째 게이트의 공략을 성공했던

주인공은 이제 4개의 게이트만 처리하면 된다는 생각에 기뻐했지만, 동료들은 주인공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동료들은 게이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지금까지 얻은 힘들도 없어지는 게

아니겠냐며 일부러 게이트를 공략하지 말자는 제안을 했고,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동료들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당연하게도 게이트의 몬스터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던 주인공은 절대로 그런 선택은 안된다며

그들의 제안을 거절했더니 그들은 주인공이 방심한 틈을 타서 주인공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결국

주인공은 그들에게 당해 죽기 직전의 상황에 몰리게 된다. 죽어가던 주인공은 그들을 한 명이라도

데려가야겠다고 다짐했고, 죽음의 순간에 다짐한 의지로 인해 주인공은 검의 최고라고 불리는

신검합일의 경지에 다르게 된다.

 

모든 동료들을 죽이진 못했지만 죽음 직전의 순간에 그들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고 인류 최초로

신검합일이라는 검의 끝을 봤던 주인공에게 시스템은 최초로 초월자의 경지에 도달했다면서

더 강해질 기회를 준다고 했고, 그렇게 주인공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오래전에 자신이 각성을

하게 되었던 신도림 게이트 폭주 사태 당일로 회귀하게 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복수를 위한 빌드 업을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직업을 치료사를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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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158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어제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헌터물 회귀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엄청 좋은 편으로 주인공의 외모는 상당히 잘생긴 편이었고, 다른 캐릭터들의 외모도 꽤

좋은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다만, 외모가 잘생기긴 했는데 이게 날카로운 이미지라서 그런 것

치고는 뭔가 외모들이 딱딱한? 이질적인 느낌이 있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힘주고 그리실 때와 아닐 때의 갭 차이도 꽤 있는 편이었으며, 외모 쪽으로 작붕도 꽤

있는 편이라서 아쉬웠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좋은 편으로 옷들은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잘 어울려서 좋게 느껴졌고, 배경은 생각했던 것보다

3D 티가 거의 안 나는 편이라서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아직

살짝 아쉬운 느낌으로 어색하게 느껴지는 표정들이 꽤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분위기 연출은 약간 애매한 편이었는데 진행되는 전개 방식은 시원하게

표현되었지만, 무게감이 조금 가볍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어서 개그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닌데

살짝 가벼운 느낌은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액션 연출은 꽤 괜찮은 편으로 타격감은 아주

시원한 편이라서 좋았지만, 생동감이 조금 아쉬운 편으로 컷으로 넘겨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판타지적인 부분들은 화려하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사이다 4.4점 - 오늘 작품은 생각했던 것보다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이 굉장히 적은 편이었고

반대로 대부분의 전개들이 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공무원이긴

해도 우여곡절을 다 겪은 캐릭터이고 엄청 큰 충격의 배신을 받기도 한 캐릭터라서 그런지 아주

잔인하면서도 냉정한 성격이 주로 나오면서 굉장히 보기 좋았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친절하게 대하는데 교육이 필요한 캐릭터들은 곧바로 참교육을 해주었고

몬스터들은 진짜 몬스터지만 너무 불쌍하게 느껴질 만큼 주인공의 성격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사실, 몬스터에게 부모님을 잃은 설정인데 스킬을 얻기 위해서지만 고문에 가까운

일들을 했다고 죄책감 가지면서 마음 약해지는 그런 설정이 아닌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전개들은 억지 고구마 전개도 있긴 하지만 적은 편이었고, 앞으로도 주인공의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여서 시원한 사이다 전개들로 구성될 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

허무한 느낌이 있는 편으로 사이다 전개의 빌드업이 굉장히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적은 것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고구마 전개보다는 좋았네요ㅎㅎ 앞으로는 조금 더

디테일한 빌드업으로 진행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4.2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이게 전개 속도만

보자면 상당히 빠른 편이긴 한데 스킵 되는 부분들이 꽤 많아서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주인공의 서사도 생각보다 단순하게 표현되어서 감정선이 아쉽게 느껴졌는데 다른 캐릭터들의

감정선 또한 생각보다 간단하게 표현되어서 전개는 빠르지만 몰입도가 낮았던 것 같습니다.

 

전개 자체만 보자면 탑을 오르는 속도도 그렇고 다른 캐릭터들과 만난 이후의 상황들도 그렇고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면서 메인 스토리에만 집중한다는 느낌이 강한 것은 좋았고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많은 것도 좋았지만..!!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만 진행된다면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스킵한 전개 이후에는 메인 스토리에서 디테일한 전개들이 나오는 구간이 많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스토리 3.7점 - 오늘 작품은 아주 오래전 게이트 쇼크로 인해 몬스터들에게 가족들을 모두 잃은

주인공이 우연히 각성에 성공하게 되었고, 공무원 헌터로 활동하며 인류 최고의 검사가 되어서

최후의 게이트라고 불리는 5개의 게이트를 공략하기 위한 여정을 떠났지만, 동료들의 배신으로

허무하게 죽게 되었는데 죽음 직전의 순간에 신검합일의 경지에 도달하면서 시스템의 도움으로

회귀하게 된 주인공이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꽤 재미있는 작품이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양산형 느낌이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설정되어 있긴 했지만, 이런 성격들도 어딘가에서는 봤던 느낌이었고

내용 자체도 뭔가 이 작품만의 특별한 설정이 있다고 보이지는 않아서 아쉬웠네요.. 그래도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부담 없이 보기에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설정상으로 반복 행동을 하게 되면 그 행동으로

인해 스킬이 생성된다는 설정이 부여된 것 까지는 이해하겠지만, 가상 현실에서의 행동으로도

스킬이 성장하고 생긴다는 설정은 너무 이상했습니다.. 사냥 도중에만 얻을 수 있는 특정 스킬도

죽지 않는 가상현실 세계에서 안전하게 익힐 수 있다는 건데 이러면 사람들이 가상현실에서

수련만 해도 충분하다는 설정이 되어버려서 굉장히 이질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각성하자마자 능력치를 배분하는 모습도 없었는데 꽤 무거운 소방용 도끼를 깃털처럼

가볍게 휘두르질 않나, 부산물 팔아서 얻은 돈만 해도 꽤 많아 보였는데 고작 3억이라는 돈을

얻으려고 장학생이 되려는 모습도 의아하게 느껴졌으며, 좋은 무기를 얻기 위해 시장으로 향한

주인공이 처음으로 방문한 곳에서 바로 사기적인 무기를 얻는 모습같이 스킵 되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대충 넘어가는 느낌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제일 아쉬웠던 점은 바로 " 몰입도 "입니다.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와서 미래의 정보로

혼자서 아이템이나 스킬을 독점하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다른 캐릭터들과 만나서 미리 인맥을

쌓는 과정들이 너무 단순하게 표현되어서 아쉬웠습니다. 전개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은 좋지만

꽤 많은 캐릭터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과의 감정선이 굉장히 조금만? 표현되어서 스쳐가는

인연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깊이가 부족한 느낌이라서 몰입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세계관에 대한 배경적인 설명도 너무 적은 편이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게이트라는 것이

발생했는지,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던 것인지, 주인공이 가족들을 잃은 시점에서 얼마나 지난

시점인지 같은 부분들도 설명이 안 되어있어서 헌터물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불친절한 느낌이

많았고, 헌터물 장르를 안다고 하더라도 중간중간에 이 작품만의 배경적인 설명들이 아주 적게

나오다 보니 뭔가 전체적인 틀을 생각하며 보기 어려워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이렇듯 아쉬운 부분들이 굉장히 많은 작품이었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부분들도 있었습니다ㅎㅎ

주인공의 냉정하면서도 시원시원한 성격이 잘 표현되었던 것도 좋았고, 작가님이 메인 스토리의

전개를 중요시하면서 초반부를 스킵하고 빠르게 전개하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만, 환기되는

개그 요소가 조금 애매했네요ㅠㅠ 늘 먹던 맛이긴 한데 아쉬움이 많아도 킬링타임 이상은 되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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