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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헌터물 웹툰

[A급]초월자 네트워크!? 헌터물 웹툰 추천 " 더 레이더 " 헌터물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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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5406239

 

더 레이더

인간을 찢어발기는 괴물의 출현 후 ‘레이더’와 ‘레이더 아닌 자’로 나뉜 세상.아무리 노력해도 레이더가 될 수 없는 현실에, 24살 이세민은 한 평 방 안에 자신을 가둔다. 어느 날, 그런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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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더 레이더 " 카카오 페이지 헌터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평화로웠던 세상에 어느 날 갑자기 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괴물들은 게이트라는 것을

통해 엄청난 속도로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했는데, 그 순간 특별한 힘을 각성한 자들이 나타나

괴물들과 싸우기 시작했고, 세상은 변화하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도 괴물들을 이겨내지 못한

지역이 있을 정도였지만, 각성에 성공한 " 레이더 "들을 통해 나름의 평화를 되찾게 된다.

 

주인공 " 이세민 "은 고아로서 보육원에서 지내며 학교를 다니고 있던 어느 날, 아주 착하신

부모님을 만나게 되면서 부모님에게 입양을 가게 된다. 부모님은 두 분 모두 친절하셨고 그런

부모님 밑에서 평범하게 자라고 있던 어느 날, 주인공 또한 특별한 힘을 각성하면서 자신을

믿어주던 부모님에게 레이더가 되겠다고 말씀드리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은 오러라는 벽에 막혀 진전이 없는 상황이었고 학교에서는 주인공보다 훨씬

강력한 각성자에게 왕따를 당하며 좋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고, 각성은 성공했지만

레이더가 되기 위해서는 5000천 수치의 오러를 넘겨야 했지만 주인공은 항상 같은 자리의

숫자만 지속되다 보니 레이더가 되지 못하고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몇 년 동안이나 매년 하는 정기 검사를 통해 오러가 늘어났는지의 유무를 측정하며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던 어느 날, 주인공의 노트북에 이상한 것이 생겼다는 것을 확인한다. 노트북에는

초월자 네트워크라는 곳에 강제로 접속되어 있었고 그곳에는 주인공이 보기에는 중2병에 걸린

환자들이라고 보일 만큼 어이없는 글들이 많았기에 주인공은 그곳의 사람들을 무시하는 말들을

하게 되었다.

 

사실 그곳은 진짜 주인공이 있는 차원 말고 다른 차원의 초월자들이 각자의 일상생활과

꿀팁들을 공유하는 곳이었고 주인공은 그 사실을 모르고 욕을 했다가 주인공의 집에 초월자가

나타나버린다. 그랜드 위저드였던 이아나는 강력한 존재들이 있는 곳에서 함부로 행동하는

주인공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참교육을 하기 위해 나타났던 것이었다.

 

이아나는 차원을 깨부수고 주인공의 눈앞에 나타나 혼을 내주려고 했지만, 진짜 어이없을

정도로 약한 주인공을 보고는 봐주게 되었고 주인공이 어떻게 초월자 네트워크를 사용하게

되었는지는 찾지 못했지만, 주인공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노력해서 " 초월 "을 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렇게 주인공은 초월자들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지만 그들의 일상만 보며 자신은 이아나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저 그들을 지켜만 볼 뿐이었던 어느 날, 또다시 주인공의 차원에

누군가가 나타나더니 주인공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존재였지만 그대로

죽긴 싫었던 주인공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보여주었고, 그 모습을 본 " 독고천마 "는 위협을

풀어주고는 그를 제자로 맏이 하게 된다.

 

초월자 네트워크에 적혀있는 스승 독고 천마의 글을 확인하기 위해 퀘스트를 하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 주인공은 빠르게 살을 빼기 시작했고 천마의 글을 보고 훈련을 하며 오러를

익힐 수 없던 몸을 조금씩 뒤바꾸어 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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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423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어제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헌터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꽤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엄청 좋은 편으로 주인공의 외모는 초반에는 그냥 귀여운 뚱뚱이었는데 살을 뺀 이후에는

굉장히 멋지게 표현되어서 좋았고, 주인공 외의 다른 캐릭터들의 외모들도 아주 뛰어난 편으로

개성 있고 디테일한 캐릭터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여캐들을 굉장히 신경 써서 그리시는

느낌이었고 몬스터들도 꽤 잘 그리셔서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뛰어난 편으로 옷은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져서 좋았고 배경은 생각보다 3D 티가 거의 나지 않는 편이라서 배경이 아주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들도

굉장히 좋은 편이었는데 다양한 표정들을 어색하지 않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분위기 연출은 아직까지는 무난한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딱히 튀는

연출이나 어색한 부분들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막 엄청 뛰어난 연출도 없는 편이라서 그냥

무난하게 보기에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액션 신도 굉장히 좋은 편이었는데 타격감도 시원한

편이라서 좋았고 생동감은 조금만 더 디테일하면 좋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좋은 편이었으며,

가시성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화려하게 표현되는 부분들이 많은데 그림체를 투박하게 잘 표현하시는 거랑

다르게 그림의 선들의 끝마무리가? 조금 깔끔하게 느껴져진 않아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사이다 4.1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는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이 더 많은 편이었는데 이게

그냥 어떤 고구마 전개로 인한 답답함이라기보다는 어이없는 설정 때문에 벌어지는 고구마

전개라서 와 개답 답하다!라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어이없는 느낌이라서 조금 덜 답답했지만,

진짜 생각지도 못한 고구마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사실 그 부분 외에는 주인공의 성격이 조금 매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긴 해도 예전의 겁먹던

모습에서 변화하는 부분들이 잘 표현되어서 점점 좋아지는 부분이 좋기도 했고, 전투에서 점점

활약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면서 앞으로는 더 빠르게 성장하면서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더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당장에는 군대라는 요소 때문에 뭔가 갇혀있는 느낌은 아쉽지만, 이곳에서도 나름 실전들을

겪고 좋은 캐릭터들을 만나는 내용이 나오고 있어서 막 크게 답답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네요.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의

서사들을 생각보다 길고 디테일하게 표현하시면서 진도가 느릴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었는데

예상보다는 조금 더 느린 편이었습니다. 이게 주인공의 서사는 중요한 부분이라서 어느 정도는

느리더라도 크게 상관이 없었는데 주인공의 성장 과정들도 디테일하게 표현하시다 보니까

전개 속도는 많이 느려진 편이었습니다.

 

이게 원작의 소설과 똑같이 진행되는 설정이겠지만, 초반의 빌드업에 비해서 너무 의미 없게

군대 에피소드가 추가된 느낌으로 진행되면서 진도가 더 느려진 느낌이 있긴 한데 그곳에서도

나름대로의 에피소드가 있고 성장은 잘 하고 있어서 언젠가는 시간대 스킵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토리 3.8점 - 오늘 작품은 고아로 살아가고 있었지만, 좋은 양부모님들을 만나 입양가게

된 주인공이 각성자로 각성하게 되었고, 부모님에게 자랑하며 레이더가 되겠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몇 년 동안이나 오러 수치가 늘어나지 않아서 백수로 지내던 주인공에게 초월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초월자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다양한 초월자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그림체도 좋은데 설정 자체도 나름대로 괜찮아서 좋았지만, 이게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점점 많이 나오다 보니까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차원 세계관이라는

설정이 들어가면서 주인공의 세계 이외에도 다른 세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직은 한참

남았겠지만 언젠가는 초월자들이 넘어오는 내용들도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되는 부분도 있었고

내공을 쓰는 천마도 나오면서 기대되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개연성을 너무 대충 넘어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초반에 뜬금없이 주인공의

노트북이 초월자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던 것도 아무 설명이 없어서 아쉽게 느껴졌는데 이게

나중에는 또 아무런 이유 없이 스마트폰으로도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만 나오니까 뭔가

너무 이질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차라리 노트북에서 앱을 다운받는 전개라도 넣던가 그냥

그렇게 되었습니다~하고 지나가니까 몰입도가 많이 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이 작품의 기본적인 틀은 괴물들을 잡는 레이더라고 불리는 존재들이 있는 헌터물 작품인데

그런 작품에서 각성자 테스트를 하는데 논술 시험요..? 아니 몬스터 대비 방법이나 특징 같은

부분들을 공부하는 필기 테스트가 있던 걸로 나오는데 실기 시험까지 합격한 상황에서 진짜

뜬금없는 논술 시험에서 탈락해서 군대 가는 전개가 맞는건가요..?ㅎㅎ

 

군대 보내려고 인위적으로 주인공을 떨어트린 느낌이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하다못해

헌터 협회가 썩어버려서 빽 없는 각성자들을 거르고 자신들이 원하는 사람들만 뽑으려고 하는

전개라서 주인공이 빽 없어서 떨어진 거라는 그런 설정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너무 이상하네요..

거기다가 군대에는 시험 떨어진 애들이 오는 곳인데 골드 마크 정도 돼야 잡을 수 있는 괴물들을

잡을 정도로 강력한 설정이 맞나요?? 불사 부대라는 곳도 너무 대충 설정한 느낌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성격도 조금 애매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초반에는 왕따 당하고 능력이 늘지

않아서 소심한 모습이었지만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멀쩡해진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놀림을

한 번 당했다고 감당하지도 못할 내기를 걸질 않나, 지고 나서는 언제 그런 말 했냐고 아예

없던 일처럼 얘기하질 않나.. 무 매력으로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군대 가서는 훨씬

많이 변화하면서 좋아진 것 같긴 한데 아직까지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세계관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도 많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게이트에 대한 설정이라든지, 현재

대한민국의 길드에 관한 내용이라든지, 누가 가장 강력한지 등의 요소들은 설명이 전혀 없는

전개라서 많이 아쉬웠고 후반부를 위한 떡밥도 너무 적게 나와서 후반부를 기대하며 볼만한

요소들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헌터물을 약간의 일상물로 바꾸어 표현된 작품처럼 느껴져서 무난하게 보기엔

괜찮은 부분들도 있었지만, 설정에 비해서는 조금 가벼운 느낌의 전개들이라서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부분들이 굉장히 많은 작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개연성만 빼고 그냥 킬링타임 용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딱히 안 볼 이유까지는 없는 느낌이라서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몰아서 킬탐용으로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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