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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타지 . 드라마 판타지 웹툰

[A급]스킬이 무한!? 판타지 웹툰 추천 " 마물을 먹는 모험가 " 네이버 일본 판타지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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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33514

 

마물을 먹는 모험가

E랭크 모험가 루드. 그런 그가 가진 유일한 스킬 '상태 이상 무효화' 는, 독기로 가득 찬 던전에서 약초를 채취하는 것 정도 밖에 도움이 되지 않는 애매한 능력이다. 전투능력도 전무하다시피 해

c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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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마물을 먹는 모험가 " 네이버 매일 플러스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19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1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주인공 " 루드 "는 미궁이 존재하고 몬스터가 존재하며 레벨업과 스킬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변방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몬스터에 의해 온 마을이

파괴되어버렸고 가족들은 물론이고 마을에 살던 모든 사람들이 몰살당하게 되면서 혼자만

살아남게 되었다.

 

다행히도 근처를 지나던 S등급 모험가에 의해 자신은 살아날 수 있었기에 그를 우러러보며

자신 또한 저런 멋진 모험가가 되어서 사람들을 구해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나름대로 꽤

열심히 수련을 하며 모험가가 되었다. 하지만, 주인공이 태생부터 가진 고유 스킬은 등급은

유니크 등급으로 엄청나게 높은 등급의 스킬이었지만, " 상태 이상 무시 "라는 전투에는 전혀

필요하지 않은 스킬이었다.

 

상태이상무시라는 스킬은 모든 상태 이상을 해제해 주는 굉장히 좋은 스킬이었지만 그 외의

다른 스킬이 없었기에 주인공은 맨몸으로 싸우는 것과 같았기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이 가진

능력을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그렇게 찾은 일이 바로 미궁에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주인공이 지내던 도시의 근처에는 독기가 심해서 사람들이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미궁이 하나

있었는데 주인공은 상태이상무시라는 스킬이 있었기에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하여 주인공은 독기가 가득 찬 미궁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기에 그곳에서만 서식하는

작물을 채집하며 마을에 팔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주인공의 무력은 약했기에 미궁의

깊은 곳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고 다른 모험가들도 준비만 한다면 주인공이 가는 층까지는

아이템이나 물약으로 들어갈 수 있었기에 큰돈은 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돈이 다 떨어진 주인공은 평소처럼 미궁에 들어가 작물을 가지고 나왔는데,

주인공이 독점으로 공급하던 작물을 노리던 쓰레기들에 의해 아껴서 팔아가던 작물들을 들키게

되었고 결국 주인공은 모든 작물을 털리게 되면서 앞으로의 삶이 막막해지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미궁을 찾아야 했던 주인공은 모험가 길드에 들러 새로운 미궁을 찾기로 했다.

 

그렇게 모험가 길드에 들어간 주인공은 이번에 새로운 미궁이 발견되어서 사람들이 흥분해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듣게 되었고, 아직까지 선발대가 제대로 된 모험을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라

주인공 또한 그 미궁을 탐험하고 싶었지만, E 랭크 모험가였던 주인공은 D 랭크만 들어가도록

정해진 미궁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

 

다행히도 주인공에게 친절히 대해주는 길드를 만나 짐꾼으로 미궁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하필

여기서 나오면 안 되는 몬스터를 마주치게 되었고 주인공을 이용할 생각으로 파티에 받아줬던

그들은 주인공을 미끼로 던져두고 도망가게 되었고 다행히도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다 지반이

무너지면서 몬스터를 죽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주인공 또한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도 배가 고팠던 주인공은 어차피 죽을 것이라면 모험가들에게 " 금기 "라고

불리는 몬스터의 고기를 먹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몬스터 고기를

먹게 된 주인공은 고유 스킬인 " 상태 이상 무시 "의 효과로 마의 원소를 받아들였음에도 딱히

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고, 몬스터들의 " 스킬 "들을 얻어 가며 강력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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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의 매일 플러스에서 연재 중인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좋은 편이었는데 외모가 엄청 디테일하게 뛰어나거나 특출난 개성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주인공의 외모도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고 다른 캐릭터들의 외모들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이게

꽤 신선하게 느껴진 게 분명히 일본 작가님 작품인데 특유의 일본 만화 느낌이 전혀 없기도

했고 판타지에도 꽤 잘 어울리는 그림체라서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은 편이었는데 옷은 자연스럽고

깔끔해서 좋았고 배경은 3D 티가 거의 나지 않는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무난하게 좋은 편으로 막 엄청 튀는 느낌의 표정들은 아니었지만 크게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서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분위기 연출은 정말 딱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무게감도 나쁘지 않고

환기되는 분위기의 전환도 무난하게 좋은 편이라서 크게 신경 쓰일만한 부분은 없었고 액션신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이게 타격감은 시원하고 좋은 편이었고 판타지적인 부분들도 화려하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는데 생동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시성도 좋을 때는 좋은데 안 좋을 때는

안 좋아서 조금 애매했고 전투 연출이 단순한 느낌이라 컷으로 넘기는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어서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이게 솔직히 개연성으로만 보면 아쉬운 부분들이 많긴 한데 그래도 거의

대부분의 전개들이 사이다로 진행되다 보니까 막힘없는 전개가 돋보이는 편으로 주인공이 아주

빠르게 성장하기도 하고 쓰레기들을 참교육하는 부분도 깔끔하고 빠르게 정리되어서 그런지

그냥 딱 봐도 앞으로의 전개에서 답답한 부분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설정상으로 먹는 마물의 스킬을 얻는다는 설정인데 점점 더 강력한 마물들과 싸우며

더 강력한 스킬을 얻는 구조다 보니까 나중에는 죽지도 않는 괴물 같은 능력이 되면서 인위적인

고구마 전개가 나오긴 하겠지만, 빠르게 정리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살짝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자신의 이점을 활용하게 되는 과정들을 생각보다는 디테일하게 표현하시면서 진도가 꽤 느리게

진행되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 이후의 전개들이 생각보다는?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성장 속도만 보자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라서 진도가 느리게

느껴지는 부분들은 적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솔직하게 세계관 전체로 봤을 때는 이게 빠른 속도인지는 애매했던 것 같네요.. 딱히

주인공의 목표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냥 마물 맛있게 먹으면서 강해지면서 여주와의

파티를 통해 같이 성장하는 내용인데 영양가 없는 전개들도 없진 않아서 막 그렇게까지 빠른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스토리 3.7점 - 오늘 작품은 어린 시절 몬스터들에게 마을이 파괴당하며 가족과 친구들을 모두

잃은 주인공이 S급 모험가에게 구해지면서 그를 동경하게 되었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은

활용하기 어려운 능력이었기에 하루 벌어 하루 버텨가는 삶을 살아가다가 파티에게 배신당해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배가 고파서 마물을 먹었더니 자신의 " 상태 이상 무시 "라는

스킬이 발동되면서 안 좋은 기운은 사라지고 마물의 힘을 얻게 되면서 성장하는 작품입니다.

 

솔직하게 이게 일본 작품이긴 한데 오래전에 소개 드렸던 " 먹을수록 강해짐 "이라는 작품이랑

틀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의 작품인데 이 작품만의 매력이 부족하긴 합니다.. 주인공이

마물을 먹으면서 성장하는 내용을 마물을 맛있게? 조리하면서 힐링하는 내용도 있고 여주와의

케미도 있긴 한데 너무 무난한 느낌의 전개들이라서 살짝 아쉽긴 했고 애초에 개연성을 그냥

대충 넘어간다는 느낌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초반부터 주인공이 혼자만이 알고 있는 작물을 팔아서 삶을 연명하고 있다고 나오는데 굳이

이 작물을 숨겨놓고 조금씩 팔아서 살아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물론 물량을 한 번에 풀면

가격이 떨어지기야 하겠지만, 자신의 뒤뜰에서 키우는 것도 아니고 위험부담이 있는 곳에서

자라는 작물인데 조심성 없이 행동하다가 빼앗기는 전개가 조금 이상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상태 이상 무시라는 스킬의 설정 자체는 전혀 밸붕 느낌도 아니라서 괜찮았는데 이게

세계관 자체를 주인공에게 맞춰주는 느낌이 강해서 아쉬웠습니다. 마물을 먹게 되면 마물의

몸에 있는 마의 원소가 몸에 침식된다는 설정까지는 괜찮은데 스텟이 조금 오르는 거면 딱히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은데 먹은 대상의 스킬을 얻게 된다는 설정은 너무 억지 느낌이 강해서

주인공을 위해 인위적으로 설정된 것 같은 느낌이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주인공에게 일본 라노벨에서 많이 나오는 스킬 흡수, 복사, 폭식 같은 스킬을 각성해서

얻는 그런 전개였다면 오히려 더 나았을 것 같고 주인공이 마물을 먹게 되는 과정도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미노타우르스와 함께 떨어지면서 겨우 살아났다는 것 자체는 크게 이상하지는

않았는데 죽어가는 도중에 배고파서 먹었다..? 그냥 배신당한 분노로 괴물이 되어서 그들을 모두

죽이겠다는 심정으로 먹는 전개가 더 자연스럽지 않았을까요..?

 

검이 필요한 순간에 때마침 마검을 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전개도 그렇고, E급 주인공이 혼자서

미궁에서 살아돌아온 것도 이상할 텐데 E급 주인공이 D급 배신자를 한 방에 보내버리는 전개를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것도 너무 아쉬웠습니다.. 또한 스킬 자체에 대한 설정은 나름

디테일하게 설정되어 있어서 좋았지만, 후반부를 위한 떡밥이 너무 적은 느낌이라 아쉬웠네요..

 

이 작품만의 개성이 굉장히 부족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킬링타임으로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마물을 먹으면서 성장하는 과정들과 마의 원소를 다루면서 점점 강해지는 전개들이

개연성만 빼면 먼치킨으로 생각하고 보면 괜찮기도 했고, 마물을 먹는 것도 요리 만화처럼 더

맛있게 먹으려는 힐링 느낌도 있어서 모험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보면 괜찮은 것 같고 여주와의

케미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가장 큰 문제이긴 한데, 그림체가 좋은 편이라서 양산형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보면 뭐 심심할 때 먼치킨 성장물로 보시면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심심하실 때 도전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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