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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타지 . 드라마 판타지 웹툰

[A+급]흑화한 영웅!? 판타지 웹툰 추천 " 마법소녀 아저씨 " 카카오 다크 판타지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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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5413896

 

마법소녀 아저씨

202X년. 대한민국 서울시 뒷골목.그는 발아래의 영웅을 내려다보았다.자신이 텔레비전의 아이돌이라도 된것마냥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자신을 뽐내는 영웅을.그러나 지금은 어떤가.그의 발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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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마법 소녀 아저씨 " 카카오 페이지 현대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평화로웠던 지구에 어느 날, 갑자기 이계의 괴수들이 쳐들어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사람들이

모두 위험에 처했던 순간, 특별한 힘을 얻은 각성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새로운

힘으로 괴수들을 처리하는데 성공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모두를

구한 각성자들은 오히려 괴수들을 불러 모은 악역으로 변질되어 있었다.

 

주인공 " 이하람 " 또한 괴수들이 쳐들어온 이후에 각성하게 되었던 1세대 각성자들 중의

한 명이었는데 주인공은 " 마법소녀 "라는 힘을 각성하게 된다. 마법 소녀라는 힘을 각성하게

된 주인공에게는 족제비의 모습을 한 " 운호 "가 나타나 자신이 너를 마법 소녀로 선택했다며

꼭 변신해서 사람들을 구하는 영웅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주인공 이하람은 곧바로 운호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마법 소녀가 되었고 그렇게 이계의 괴수들을

처리하는 각성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점점 더 악화되어가는 각성자를

향한 좋지 않은 시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외적으로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협회에서는

주인공과 다른 강력한 각성자들의 전투를 촬영하며 영웅이라는 것을 보여주게 된다.

 

그걸 마음에 들어한 사람들은 없었겠지만 모두들 군말 없이 촬영에 응했고, 크림슨 해머라는

이명으로 주인공은 계속해서 괴수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주인공은 1세대 각성자들 사이에서도

엄청 강력한 존재로 소문나있는 사람이었고 그렇게 무려 30년이나 영웅으로 활동한다. 딱 하나

변신을 너무 많이 해서 아예 변신한 모습이 디폴트 값이 되어버린 것과 사람들의 각성자들을

향한 시선이 아직도 좋지 않은 것만 빼면 크게 달라진 것 없는 삶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은 여느 때처럼 괴수들을 처리하고 자신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일했던 " 김동훈 "과 술 한잔하고 헤어지게 되었는데 은퇴하여 방심한 동훈을

괴한이 죽여버리게 되면서 주인공은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평생을 바쳐 사람들을 구한 친구에게 돌아온 게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게 된 것이 문제였다.

 

물론 김동훈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는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30년이나 해먹었으면 이제는

갈 때도 되었다며 말하는 인간들과 1세대 선배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각성자로서의 체계들이

잡혀서 편하게 영웅일을 하는 동료 후배들의 안일한 행동들 때문에 주인공은 완전히 돌아버리게

되었고 결국 자신이 직접 세상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결심을 하자마자 주인공은 민간인을 직접 해칠 수는 없었기에 멍청하게 행동하는 모든

각성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동료 영웅들을 습격하여 팔이나 다리 등의 신체 부위를

타격하여 영웅일을 못 하게 만들기 시작하였고, 처절했던 현실을 회상하면서 본격적으로 모든

각성자들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며 세상을 바꾸기 위한 몸부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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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120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오늘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현대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7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아주 좋은 편으로 주인공의 외모는 겉모습만 보면 엄청 귀엽게 잘 표현됐는데

하는 행동들이 진짜 아저씨처럼 잘 느껴지게 표현하셔서 좋았고, 다른 캐릭터들의 외모들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외모들이 막 넘사벽 수준으로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포인트 있는 개성을

잘 표현하셔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이상한 건지 아니면 뭐가 잘못된 건지 10화까지의 그림체들이 화질이 고화질이

아닌 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불편했고 가끔씩 얼굴이 몸에 비해 너무 크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그것 말고는 뭐 가끔 작붕이 있긴 하지만 딱히 신경 쓰일 정도도 아니었고

갭 차이도 그리 크진 않은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옷들도 생각보다 꽤 디테일하고 자연스럽게 잘 표현되어서 좋았고 배경은 3D 티가 거의 나지

않는 느낌이라서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을 굉장히 잘 하셔서

너무 놀랐습니다. 환기되는 부분에서는 웃긴 표정을, 진지한 부분에서는 처절한 표정이나 아주

소름 돋는? 그런 표정들까지 디테일하게 잘 나타내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연출도 엄청 뛰어난 편이었는데, 가벼운 분위기에서 어두운 분위기로의

전환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느껴져서 좋았고, 무게감 있는 분위기의 연출들을 굉장히 잘 하셔서

몰입이 끊기지 않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액션 신도 엄청 좋은 편으로 귀여운? 외모들의

캐릭터이지만 시원시원한 타격감과 꽤 좋은 생동감으로 전투신을 화려하고 멋지게 표현하셔서

보기 좋았고, 가시성 또한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는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그리 많지는 않아서 좋았네요.

초반의 전개를 보면 아시겠지만, 각성자들에게 불리한 상황들이 굉장히 많게 적용되어 있어서

걱정되는 부분들도 많았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많았는데 주인공이 이 상황을 유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다크 히어로로 변하게 되면서 시원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다만,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이나 각성자들을 헤칠 수 없다 보니 힘을 적당히 쓰는 부분도

있고 주인공도 모르는 흑막? 같은 부분들도 있어서 살짝 답답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솔직하게

제 기준으로는 그렇게까지 답답한 전개는 아니라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가르치는

제자들도 엄청 강한 편이라서 나중에 보답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후에도 주인공이 계속해서 이런 다크히어로 일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캐릭터들이 많아지면서

답답한 내용들이 조금씩 있긴 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힐링 되는 전개나 사이다 전개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 주인공의

서사나 동료와의 서사를 디테일하면서도? 간략하게 표현하시면서 곧바로 다크 히어로가 되는

전개가 나와서 진도가 꽤 빠르다고 느꼈지만, 중간중간에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나 과거의

회상 신들이 많이 나오면서 진도는 느린 편이었습니다.

 

사실 진도가 느리다고 하더라도 딱히 지루한 부분들은 없었고 전투 장면에서 질질 끄는 그런

전개도 없어서 크게 불만은 없었으며 주인공의 제자들의 성장 속도만 봐도 빠르게 강해지는

느낌이기도 해서 앞으로는 조금씩 진도가 빨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 속도로는

확실히 느린 전개 속도이긴 해서 떡밥들도 조금 더 빨리 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 4.6점 - 오늘 작품은 이계의 괴수들이 지구에 쳐들어오기 시작한 이후에 마법 소녀로

선택받은 주인공이 고등학생 때부터 변신해서 괴수들과 싸워왔지만, 사람들은 괴물이 오게

된 이유가 각성자들 때문이라며 오히려 각성자들을 욕했고, 30년이나 사람들을 구해왔지만

자신의 친구였던 1세대 영웅이 죽는 순간까지도 인간들의 조롱과 후배 영웅들의 썩어빠진

태도에 질린 주인공이 다크 히어로가 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일단 설정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흥미로웠습니다ㅋㅋ 외형은 정말 소녀소녀 한 귀여운 소녀인데

담배 피우면서 걸쭉하게 얘기하고 귀여운 외모로 " 왜는 임마 일본이고 "같은 아재 개그들을

날리질 않나ㅋㅋㅋㅋㅋ 괴수들이랑 농담하면서 지내질 않나ㅋㅋㅋ 너무 웃긴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런 부분들로 가볍게 시작하고는 회상 신을 통해 캐릭터들의 서사를 디테일하고 현실적으로

표현하시니까 웃음기를 한 번에 휘어잡는? 그런 느낌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개연성은 솔직히 애매한 부분들이 꽤 있긴 합니다. 그림으로만 표현되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외모적으로는 변한 게 하나도 없어 보이는 주인공인데 다른 사람들은 주인공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전개가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딱 봐도 죽은 1세대 영웅의 동료인

크림슨 해머인데 말이죠.. 차라리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르게 보인다라는 말이라도 넣어줬다면 덜

이상했을 것 같고 촬영하는 내용도 뜻은 알겠는데 너무 이질적으로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이렇듯 개연성이 이상한 부분들도 있었고, 가장 크게 아쉬웠던 부분은 작가님이 세계관의 배경

설정들을 조금씩 조금씩 풀어가는 게 가장 아쉬웠습니다ㅠㅠ 어떤 식으로 이계의 괴수가 생기게

되었는지, 주인공 외의 각성자들은 생겨났는지 같은 배경 설정이 너무 간단하게 생략된 느낌이라

아쉬웠고 전개가 진행되는 중간에 조금씩 풀리는 설정들도 너무 작가님 혼자만 알고 있는 듯이

표현되어서 아쉬웠습니다.

 

특히 " 이야기 "라는 설정은 보다 보면 대충 어떤 느낌의 설정인지는 알 수는 있는 설정이지만,

작가님이 디테일하게 정의해 줬다면 훨씬 이해하기 쉽고 편했을 것 같고, 이 외에도 이계 침식,

법칙, 마스코트의 배신, 마법왕국, 이계 등의 설정들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독자들이 추리하게?

만들어놓은 느낌으로 표현되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지만, 괴수들도 지능이 있어서 사람들과의 교류를 원하는

괴수들도 있고 싸우질 않길 바라는 괴수들도 있다는 그런 설정도 들어가 있어서 꽤 흥미로웠고

다른 각성자들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마법 소녀에게는 각자에게 부여된 " 이야기 "가 있는

설정이라서 그 일을 해내야만 은퇴할 수 있다는 것도 그렇고 파트너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도

상당히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개그물 느낌으로 환기도 굉장히 과하지 않게 잘 하셔서 좋았고 생각보다

더 어두운 설정임에도 과하게 어둡지 않고 적당하게 잘 표현하셔서 몰입도를 차근차근 올리는

그런 느낌이라서 너무 재미있고 좋았습니다ㅎㅎ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초반만 보고 대충

넘어가시지 말고 한 번쯤은 꼭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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