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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F급 사주 헌터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동양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62화 시즌 1 완결이며 저는 62화 시즌 1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서강림 "은 어린 시절부터 기구한 운명을 지니고 있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권유로
사주를 보게 되었는데 무당은 주인공에게 팔자가 너무 안 좋다면서 팔자에 온갖 살이 끼어
있어서 조실부모하여 평생을 불운하게 살 것이라 이야기했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런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할 나이에 실제로 부모님들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게 된다.
그렇게 서강림은 혼자가 되어버렸고 어린 나이였기에 친척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지만 주인공에게는 계속된 불행이 이어지면서 주인공 근처의 사람들은 끊임없이
고통을 받게 된다. 주인공은 자라오면서 계속해서 신이 자신을 받아들이라는 소리를 들어왔고
신내림을 거부하는 동안 보여서는 안 될 것들까지도 보이게 된다.
결국 친척들은 주인공을 강제로 신내림을 받게 하기 위해 무당인 서화경에게 데려가게 된다.
서화경은 신내림을 받기 싫어하는 주인공에게 내림굿을 하지 않고도 사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며
주인공을 자신의 제자로 들이게 되었고 주인공은 서화경은 신아들로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제자로 있는 동안 많이 좋아진 삶을 살고 있던 주인공은 성인이 되었을 때 서화경의 친아들인
형과의 불화로 인해 스승님과 형을 놔두고 따로 나와서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 각성의 날 "이 시작되었고 사람들은 각자의 사주팔자에 맞는
특별한 능력들을 얻게 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었고,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먼저
능력을 각성했던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운명 관리국이라는 이름 하에 " 차사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주인공 또한 운명 관리국의 보호 아래 각성자로서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이 가진 사주는 충삼품이라는 가장 약한 사주였고 주인공이 가진 다른 능력은
죽은 사람들의 이능을 훔칠 수 있는 능력이었기에 주인공과 함께 지내왔던 사람들은 거의 다
죽게 되면서 주인공은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소문의 사내였다. 사실 이능을 훔칠 환경이 되지
않았기도 하고 훔칠 생각도 없어서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주인공이었음에도 사람들은 그를
멀리하게 된다.
그럼에도 주인공을 아껴주고 동료로서 대해주던 유일한 비호문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주인공은
버틸 수 있었다. 그렇게 각성의 날 이후로 5년이 지나 특수 마경이라는 차원이 열리게 되었고
주인공이 속한 비호문과 함께 같이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마수가 아닌 한 사람에 의해
마경에 들어갔던 전원이 죽게 되는 대학살이 일어나게 된다.
" 백영 "이라는 사람은 주인공의 이름을 부르면서 알아서 나오지 않으면 모조리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했고, 주인공은 자신만 죽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녀의 앞으로 나가려 했지만 동료들이 절대
안된다며 주인공을 막아냈고 결국 근처에서 죽은 사람의 이능을 훔쳐 그녀의 앞에 도착하는데
성공했지만, 이미 421명 전원이 죽은 이후였다.
참혹한 현장이었고 그녀에게 분노한 주인공은 자신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능력으로 그녀에게
주어진 사주팔자를 보게 되었더니 " 회귀 "라는 말도 안 되는 이능을 지닌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자신이 아끼던 모두를 죽인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421명 전원의 이능을 훔치면서 그녀에게
복수하기 시작했지만, 그로 인해 " 업보 "가 엄청나게 생겨난다.
우여곡절 끝에 백영을 죽이는데 성공한 주인공이었지만 주인공 또한 죽어가는 중이었고 그녀에게
자신을 찾은 이유조차도 듣지 못했기에 너무나도 허무하다고 생각하던 그 순간, 백영이 지니고
있던 회귀의 이능이 생각나면서 이능을 훔치고 주인공 또한 회귀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다행히도
각성이 시작되던 그날로 되돌아오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69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345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회귀물 동양? 판타지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그림체가 아주 짙은
느낌의 그림체라서 그런지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뭔가 애니메이션이 되기 직전의 그림체처럼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는 아주 잘생긴
편으로 꽤 멋지게 잘 표현된 느낌이었고, 개성 있으면서도 외모의 디테일이 좋은 캐릭터들이 꽤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옷들도
꽤 멋지고 자연스럽게 잘 표현된 느낌이었고 배경 또한 굉장히 자연스럽고 디테일한 느낌이
많아서 그런지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굉장히 뛰어난 편으로
다양한 표정들을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 표현하셔서 저는 몰입도를 높여준다고 느껴졌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굉장히 좋은 편이었는데 뭐랄까.. 연출 자체는 좋았지만
동양 판타지라서 그런가? 약간 어색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보면서 익숙해진 후로는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고 깔끔한 연출이 좋았습니다. 액션 장면은 타격감도 아주 좋았고
생동감도 꽤 잘 표현된 느낌이라 좋았는데 스킬들이 너무 화려해서 그런지 가시성은 아쉽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이다 4.1점 - 오늘 작품은 답답한 고구마 전개보다는 사이다 전개가 더 많은 편이었는데
솔직히 계속해서 이어지는 주인공의 과거에 대한 감정선 때문에 늘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서 아쉽긴 했습니다.. 스토리 상으로 주인공의 과거와 이어지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계속
과거에 대한 내용이 나와야 하긴 하지만, 과거 내용 나올 때마다 주인공의 태도도 그렇고 늘
조금 쳐지는 느낌의 분위기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초반에는 사이다 전개가 적은 편이라서 주인공의 성격 자체가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능력도 감춰야 하고 업보 때문에 사람들과 거리도 둬야 하는데 친구들은 끊임없이
다가오고 주인공은 끊임없이 밀어내는 내용이 자주 보이면서 답답했던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중반부부터는 사이다 전개들이 꽤 나오면서 선을 넘지만 않으면 몇 번이나 기회를 주지만
선을 넘은 캐릭터는 가차 없이 해결하면서 제법 시원해진 느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주인공의 트라우마가 자극된다는 느낌이 강해서 진짜 아쉬웠습니다.
시즌 1 마지막쯤에 주인공의 과거와 얽힌 떡밥들이 풀리면서 흥미진진해지긴 했지만 그 과정이
너무 길다는 느낌이라서 초반에는 불쌍한 주인공에게 공감이 많이 되었지만 사이다나 감동적인
전개가 진행되다가도 또다시 주인공의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나오면서 아쉽긴 했습니다..
마지막쯤에는 오해들도 많이 풀리면서 시즌 2부터는 사이다 전개들이 꽤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 중입니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아주 살짝 느린 편으로 초반에는 주인공이
회귀한 이후의 일들이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과 메인 스토리의 진행이 동시에 진행되어
약간 느리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적어서인지 메인
스토리의 진행은 나쁘지 않다고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그림자 스토리는 조금
질질 끄는 느낌이 있어서 아쉽긴 했네요ㅎㅎ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을 조금만 더 줄였다면 훨씬 더 좋았겠지만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면서도 메인 스토리의 진행이 뒤처진다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고, 시즌1을 마무리하면서는
끝나고 보니 뿌려놨던 떡밥들도 꽤 잘 회수했다고 느껴졌고 불필요한 부분들은 최대한 줄였다는
느낌이 강해서 진행 속도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4.5점 - 오늘 작품은 사주팔자에 맞는 특별한 능력이 생긴 각성자들이 있는 세계에서
죽은 사람들의 이능을 훔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었지만 특수한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 쓰지 않고 있었지만, 회귀자 백영의 등장에 의해 소중한 사람들이 살해당했고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능을 쓰고 421명의 능력을 훔쳐서 이겨내는데 성공했고, 그녀의 이능
회귀도 훔치면서 각성의 날로 회귀하게 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봤을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었고 아직까지도
다음 시즌이 나오길 열렬히 기다리고 있는 작품입니다ㅎㅎ 사실 저는 오래전부터 동양 판타지에
관한 작품들을 많이 봐서 지루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헌터물이라는 요소에 사주팔자라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굉장히 신선하고 독특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회귀 전에 주인공이 이능을 훔치면서 421명의 업보는
가져왔는데 이능은 한 개도 못 가져왔다는 설정부터 주인공을 너무 억제하는 느낌이 강했으며,
업보라는 개념이 조금 애매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내용이 조금
있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내용으로만 봐도 주인공은 이미 경계를 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인데
주인공한테는 다르게 적용되는 느낌도 있고 이런 식으로 약간 애매한 설정들이 꽤 보였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트라우마를 통해 이어지는 감정선이 초반에는 안타깝게 느껴지면서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았는데 주인공의 어린 시절부터 백영이라는 존재의 개입이 있었다는 설정이 나와서
작품이 끝날 때까지 계속 트라우마가 진행되는 전개 같아서 이제는 조금 지친 느낌이네요..
그리고 형에 대한 부분도 감정선을 극대화하려는 것은 알겠지만 형을 너무 무능하게 설정한
느낌이라서 공감대 형성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스토리 자체는 좋았습니다. 애초에 설정 자체가 신선한 동양 판타지 전개이기도 했고
이능의 급에 대한 설정이나 스텟에 대한 설명 같은 부분들도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워서 좋았고 빌드업도 살짝 아쉬운 부분들도 있긴 하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잘 표현해 주셔서
재미있게 느껴졌고 반전 요소도 괜찮았고 복잡하게 이어진 떡밥들의 회수율도 나쁘진 않아서
스토리 자체는 꽤 디테일하게 잘 짜인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또한, 볼거리도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신이 존재하며 신들에게 신내림을 받아서
강해질 수 있지만, 신들이 내리는 계시는 거절할 수 없게 된다는 설정과 신들에게도 파벌이
존재한다는 것과 이전 생의 동료들이 느끼고 있는 기시감? 같은 설명되지 않는 감정들도 있고
백영에 대한 존재와 어머니의 미래를 봤다는 내용까지 후반부를 기대할 만한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백영에 대한 내용이 가장 흥미롭긴 한데 약간 복잡하게 얽힌 내용이라 어떻게 진행될지가
가장 궁금하네요. 죽은 사람들의 이능을 훔치는 주인공이 회귀라는 이능을 훔쳐서 백영은 회귀를
하지 못한 건가?? 회귀를 했다면 이 시간대에는 회귀자가 두 명 존재하는 건가?? 그렇다면
백영 또한 주인공의 존재를 알고 있는 상태로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는 건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ㅎㅎ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고 감정선이 너무 짙어서 제일 아쉽긴 했지만 설정들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잘 짜인 작품이고 설정이 독특해서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A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A+은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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