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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헌터물 웹툰

[A급]천 년의 수련!! 판타지 웹툰 추천 " 나 빼고 다 귀환자 " 헌터물 판타지 웹툰 추천

by KayJay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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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나 빼고 다 귀환자 " 카카오 페이지 헌터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46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6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평범했던 어느 날 주인공은 학교를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게 되었지만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분명히 다른 사람들이 있어야 하는데 본인을 제외하고는 단 한 명의

사람도 없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곧바로 밖으로 나가봤지만 개미 한 마리 보이지 않은 상황에

적잖이 당황한 주인공은 혹시나 꿈인가 싶은 마음에 일단 집으로 돌아가 보기로 한다.

 

하지만 집에 도착한 주인공은 분명 집에 계셔야 할 어머니도 없다는 사실과 시계의 시간이

밖으로 나설 때와 똑같다는 기이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고 자신만 빼고 시간이 멈춘 것처럼

상황이 이상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그 순간, 갑자기 나타난 진짜 천사 " 리타 "에 의해

지구의 시간은 멈췄다는 사실과 자신만이 유일하게 지구에 낙오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존재감이 매우 약했던 주인공은 소풍, 수련회, 수학여행 등의 수많은 상황에서

낙오되는 일들이 많았는데 지구의 70억 인구 모두가 이세계로 이동하게 된 상황에서 혼자만

또다시 낙오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을 받게 되었고, 지구가 레벨업을 할 시기가 왔고

레벨업을 하게 되면 지구에 마나가 생기게 되는데 마나로 인해 몬스터들이 생기기 때문에 몬스터를

대비하게 위해 이세계에서 미리 마나를 다루는 방법을 배우러 간 것이라는 것을 듣게 된다.

 

그리고 게임처럼 스테이터스라는 상태창이 생기면서 본인들의 능력치를 알 수 있게 되고, 레벨을

올리면서 전직을 하고 스킬을 배워서 마나라는 특별한 에너지로 생성된 몬스터들은 현대의 무기로

죽일 수 없기에 마나를 통해 사냥하는 방법 또한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문제는

주인공은 이세계로 갈 수 없기에 마나를 다루는 방법을 배울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하여 낙오된 주인공을 도와주기 위해 천사인 리타가 오게 된 것이었고, 그녀는 주인공이 이세계로

이동된 사람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주인공의 밥과 정신?을 지켜주고 편의를 도와주는 역할이었다.

그렇게 리타와는 일주일에 한 번씩 보면서 다가올 몬스터들에 대비하여 운동과 무술을 훈련하기

시작했고 10년이 지나 리타와 이별을 준비하며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았고, 시간축이 잘못되어 시간이 더 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이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채로 50년, 100년, 300년 계속해서 끊임없이 수련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뭐라도 할 것을 찾던 주인공은 세상의 모든 책을 읽고, 모든 언어를 배우고 각종 지식을

배워왔고 이제는 더 이상 할 게 없었다. 300년이 지난 이후에는 더 이상 연도를 세지 않았고

마지막으로는 도축과 대장장이 일을 연습하면서 모든 방면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천 년이 지나버렸고 주인공은 시간이 멈춘 채로 끊임없이 수련을 거듭해온 결과로 현재의

세대보다 몇 단계나 진화한 인류가 되어버렸고 마나를 다룰 수 없다고 해도 엄청나게 성장한

육체가 준비되어 있었고 마침내 사람들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리타와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인공은 언젠가 리타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살아남기 위해 지구에 나타난

몬스터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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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193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380만 뷰를 기록하고 있은 헌터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무난하게

좋은 편으로 얼굴이 막 퀄리티 높게 잘 생긴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보기에는 괜찮은

편이었고 개성 있는 그림체라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는 무난하게 괜찮은 편이었고 리타랑

다른 여캐들은 꽤 예쁜 편이었고 개인적으로는 여제가 제일 예뻤던 것 같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옷들은 살짝

촌스러운 느낌이 있는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무난한 편이었고 배경은 엄청 깔끔하고 디테일하게

표현되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다양한 표정들을 잘 나타내셔서 좋았고

특히 귀여운 표정을 잘 그리셔서 좋았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늘 가볍게 표현되긴 하지만 과하지 않아서 좋았고, 아직은 어두운

분위기가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연출이 깔끔하게 느껴졌습니다. 액션 장면은

생각보다 타격감 연출을 아주 시원하게 잘 하셔서 좋았고 스킬 이펙트 같은 것들도 화려하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생동감은 약간 컷으로 넘어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이다 4.5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전개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시원시원한 사이다 전개로만 진행되는 전개지만 주인공이 천 년이나 수련을 했다는 노력 없이는

이룰 수 없던 결과라서 사이다 전개로만 진행되더라도 허무하다는 느낌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악역이 가끔 나오는 것 같긴 한데 한 컷 만에 처리되는 그런 단순한 캐릭터라서 딱히 답답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개그 요소와 함께 전개되면서 사이다 전개가 재미있었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렇게 전개된다면 나중에는 조금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주인공에게 무언가

계속 상황이 생기는 걸로 봐서는 그러진 않을 것 같고 한 번쯤은 위기감을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일단 대체로 사이다 전개라서 보기에는 편하고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혼자 낙오된 이후에 사람들이 돌아오기 전까지의 일들을 생각보다 간략하게 표현하셔서 꽤

빠른 느낌이 있었지만, 그 이후에 주인공의 성장 속도 자체는 꽤 빨랐지만 전개는 조금 느린

느낌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사냥하는 분량이나 천사들과의 스토리에 대한 분량은 많았지만 다른 헌터들과의

접점도 적은 편이었고 던전도 주인공이 만들면서 생긴 거라서 던전이 생긴지도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서 메인 스토리의 진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을 보면서 감탄하는 천사들의 감정선의 연출이 디테일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4.1점 - 오늘 작품은 지구가 레벨업을 할 시기가 되어서 신이 지구에 마나가 개방되기

전에 지구의 사람들을 이세계로 보내서 마나를 다루는 방법을 배우게 만들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존재감이 적었던 주인공이 혼자 낙오되어버렸고, 주인공은 지구의 시간이 멈춘 채로 천 년 동안

천사와 함께 고독한 수련을 이어나갔고 사람들이 돌아올 때쯤에는 마나 없이 육체의 힘으로만

몬스터들을 처리할 정도로 강력해진 상황에서 레벨을 올리기 시작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초반에는 개연성을 약간 가볍게 넘기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존재감이 약한 주인공만 낙오된

설정으로 지구의 시간 자체는 멈춰있다는 설정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시간이 멈춰도 전기는 그냥

흐른다는 설정과 육체는 계속해서 성장이 가능하지만 천 년 동안 노화는 진행되지 않는다는 게

조금 이질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천사의 힘으로 밥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때 노화에 대한 부분 같은 조금 더

디테일한 부연 설명을 같이 보여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고, 인간의 기억이 천 년 치를 견딜 수

있는지도 애매하고, 전기도 되고 인터넷도 된다는 설정인데 갑자기 부모님 얼굴이 기억 안 난다는

그런 내용이 왜 나오는지.. 폰에 있는 사진을 보면 되지 않나..? 그리고 아무리 오랫동안 대장장이

일을 해왔다고 하더라도 21세기 과학보다 더 강력한 유니크 무기를 만든다는 것도 애매했네요.

 

또한 인간의 한계는 있다고 나오지만 끊임없이 수련을 해서 현 인류보다 몇 세대는 진화했다는

설정이긴 한데 마나 없이도 시간만 주어진다면 인간도 더 성장이 가능한 건지에 대해서도 너무

간략하게만 표현된 느낌이었고, 이세계에서 10년이나 수련한 사람들이 몬스터 나왔다고 전부

도망쳐버리고 현대 무기로 방어하려는 모습들은 이세계로 갔다 온 사람들이 맞나?라는 의구심이

드는 개연성이 너무 가볍게 대충 넘어가는 전개들이 많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소설이 웹툰으로 넘어오면서 디테일한 설명들이 약간 생략된 느낌이긴 하지만 디테일한 설명이

많지 않아서 주인공의 성장이 대충 표현된 느낌이라서 몰입도가 조금 낮은 편이었습니다. 차라리

주인공에게도 최소한의 마나를 줬다는 설정이 오히려 판타지 설정에 맞게 깔끔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고 주인공을 몰아주는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가볍게 표현되어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가볍게 보기에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마나를 다루는 법을 배우면 더 사기 캐릭터가 된다는 것은 알지만, 마나를 다루는 연습조차

안 하는 건 조금 아쉽게 느껴졌네요 ㅎㅎㅎ

 

그래도 초반 이후에는 브레이커, 버려진 세계, 마나 크래프트, 전직 등의 세계관의 설정에 대한

부분들을 굉장히 디테일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운 부분들도 있었고 뭘 해도

잠깐의 시선만 뺏기면 주인공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설정으로 인한 웃픈 상황들도 재미있었고

꾸준히 나오는 소소한 개그들로 인해 웃으면서 편하게 보기에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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