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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헌터물 웹툰

[A급] 신이 돼버린 병맛 판타지 웹툰 추천 " 일신상의 이유로 잠시 휴재합니다 " 네이버 판타지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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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 작품이라 후반의 좋은 그림체의 스샷을 가져오질 못해서 아쉽습니다.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01449

 

일신상의 이유로 잠시 휴재합니다

내 이름은 유일신. 삼류 웹소설 작가이다.G급 헌터 판정을 받고 현타가 올 때쯤 발견한 이상한 게임 어플 하나.게임 속 세상을 구하고 얻은 신의 능력을 현실에서도 쓸 수 있게 되는데,어딘가 모

c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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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일신상의 이유로 잠시 휴재합니다 " 네이버 헌터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9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9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어느 날 전 세계 곳곳에서 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했고 그곳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마ㅇ물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들의 등장으로 인류에게는 재앙이 닥친듯했고 사람들은 공포에

떨기 시작했지만 그와 동시에 특별한 이능력을 각성한 자들이 생겨나면서 그들은 마물들을

상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을 " 헌터 "라고 불렀다.

 

헌터들은 빠르게 상황을 역전시켜버렸고 세상도 그와 같이 빠르게 정상화되기 시작했으며

헌터들이 마물들을 죽이고 얻은 신에너지와 신물질들은 모두 인류에게는 희망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헌터들은 이제 세상에 없어선 안될 사람들이었고 헌터들이 많아짐과 동시에 그들의

힘의 평균값을 내며 힘을 측정하기 시작했고 헌터들을 G 급 ~ SSS 급 까지 등급을 나눈다.

 

하지만 그중의 최하위 등급인 G 급은 이능력은 있지만 한 명의 헌터로서 살아가기에는 힘든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그리 유용하지 않은 능력을 나타내는 등급이었다. 그리고 주인공 " 유일신 "

그는 아무런 이능이 없는 일반인이었는데 그의 직업은 웹 소설 작가로 나름대로 자신의 작품을

좋아해 주는 팬들이 꽤 있는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작가였다.

 

그럼에도 그는 집중력이 좋지 않은 편이었고 늘 마감날에 허덕이면서 겨우겨우 소설을 이어나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도무지 다음 소설을 쓰기 위해 노트북을 켜놓고 준비는 했지만 막상

글을 적으려 하니 머리가 하얘져서는 글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괜히 폰을 켜서는 안 쓰는

어플이나 정리하려 하는데 자신이 깔았는지 기억이 없는 어플이 하나 있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어떤 어플이었나 싶은 마음으로 어플을 들어가 봤더니 " 갓 메이커 "라는 이름의 특이한

게임이었다. 어플을 들어갔더니 읽을 수도 없는 문자들이 나오고 개미 한 마리가 나오더니 어떻게

게임을 플레이하는지도 설명되어 있지 않길래 그냥 화면의 개미를 터치했더니 갑자기 개미가

죽어버리고 스마트폰 속의 보상이 현실에서 금화로 튀어나와버린다.

 

유일신은 자신이 드디어 각성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곧바로 검사장으로 달려가 이능 검사를

진행해 봤는데 진짜로 각성한 것이었다. 하지만 유일신이 각성한 능력은 물질 창조라는 개념의

능력이었지만 각성 등급은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최하위 G 급이었다. 결국 쓸쓸한 마음으로 집에

도착한 주인공은 잠을 자려 하는데 아까 봤던 게임에서 계속해서 알람이 울리는데 알람을

끄는 기능이 없어서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순간적으로 분노한 주인공은 스마트폰을 가져와 그곳에 계속해서 나타나는 개미를 터치하면서

모조리 죽여버리기 시작했고 그러다 지쳐서 결국 잠이 들게 된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제 얻은 코인들이 합쳐져서 300코인으로 합쳐져 있었고 상점이 열리면서 자신이 살 수 있는

코인으로 아이템을 구매했더니 게임의 글씨가 읽히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주인공의 인생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스마트폰 속에는 주인공을 신으로 여기는 개미들에게서 신앙심을 얻어 아이템을 구매하고 그들을

성장시켜 스킬을 공유하고 가호를 뿌려주는 일이 발생하고 주인공을 악신으로 여기는 게임 속의

몬스터들이 현실로 튀어나와 주인공을 죽이려 하는 완전히 색다른 인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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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 매일 +에서 연재 중인 헌터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잘 그리실 때와

아닐 때의 갭 차이가 꽤 많이 나는 편이라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도 있지만 잘 그리실 때는

이런 그림체의 병맛 컨셉이라니 아깝다고 할 정도로 디테일이 좋은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에 대한 디테일보다는 다른 부분들을 더 신경 쓰셔서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캐릭터들의 외모들도 초반에 비해서는 훨씬 좋아져서 아주 좋았으며

주인공의 외모는 개그 캐릭터로 밀어서 그런지 초반에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조금 더 코믹한?

느낌이 많았고 자주 망가지는 모습이 많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주인공의 외모도 나름대로

멋지게 표현되는 편이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옷은

솔직히 멀쩡하게 입고 있는 편이 거의 없을 정도긴 하지만 자연스러운 편이었고 배경은 아주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과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 또한 후반부로 가면서 줄어드는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늘 가볍게 전개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최신화 기준으로는 초반에

비해서는 무게감이 꽤 생긴 편이라서 꽤 좋은 연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캐릭터들의

서사에 관한 부분들은 연출을 잘 하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액션 장면은 분명히 좋은 편인데

이 부분도 역시 갭 차이가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타격감과 가시성이 좋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지만 그래도 스케일이 큰 공격들이 많은 것에 비해서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미 부족들과 성녀가 너무 귀여웠고 후반부에 나오는 천사들도 굉장히 귀여운

외모에 작붕이 없는 캐릭터들이라서 아주 마음에 들었고 검귀도 후반부에는 이미지가 많이

바뀌면서 후반부로 가면서는 전체적으로 그림체가 굉장히 상향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초중반에는 사이다 전개가 많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초반에는 지능이 의심될 정도로 주인공의 너무 하찮은 행동들이 어이가 없어서 웃기긴 했지만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많았고 전개도 늘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게 흘러가서 늘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아서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중반부로 가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힘을 깨닫기 시작하고, 다른 캐릭터들의 서사들이

풀리면서 위기가 잦은 편이긴 했지만 그래도 초반에 비해서는 덜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후반부로 들어서면서는 주인공이 자신의 힘을 확실하게 깨닫고 엑스트라 정도는 가볍게

처리하면서 시원한 먼치킨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위기는 계속해서 이어지겠지만 신도들이 빠르게 강해지고 있기도 하고, 초반의

어이없는 개연성을 많이 봐서 그런지 걱정이 되진 않고 있으니 이제는 사이다 전개들을 생각하고

편하게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살짝 애매하게 느껴졌습니다. 전개 속도만

보자면 확실히 빠른 편이긴 한 것 같은데 초반의 대부분이 약간 급전개식으로 진행되었기에

영양가 있게 빠른 전개였냐고 한다면 아닌 편이라서 애매했습니다. 그래도 세계관의 크기가

하급신,중급신,상급신 이런 신들이 등장하는 전개라서 세계관의 크기로 보자면 나름대로 빨리

진행되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애매했네요ㅠㅠ

 

다만 확실한 것은 초반에는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병맛이라는 컨셉을 계속

가져가긴 하지만 뇌절하는 부분들도 있었고 스킵 해도 될 부분은 스킵 안 하고 그런 내용들이

조금 많은 편이라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중반부에 하급신 스토리부터는 환기되는 분량들이 있긴

했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뇌절이 아닌 진짜 환기되는 스토리가 많아지고 현재는 메인 스토리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제는 속도가 조금 안정화된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웹 소설 작가였던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스마트폰에서 이상한

게임을 발견했고 그 게임을 통해 특별한 힘을 각성했지만 자신의 생각보다는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던 능력들이 이후에는 엄청난 능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게임을 통해 스킬들을

배우고 신도들을 육성하면서 하급신에서 상급신이 되어 지구를 지키려는? 진짜 신이 되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이 작품은 지금까지 나와있는 분량을 다 읽지 않고 초반만 보고 이야기하자면 진짜

병맛 웹툰 그 자체였습니다ㅎㅎ 1화의 내용도 그냥 프롤로그 앞 부분에 넣었으면 자연스럽게

느껴졌을 텐데 굳이 주인공 서사의 시작을 회상으로 시작하면서 시작부터 전개가 자연스럽지

못한 느낌을 받았고, 중립처럼 굴어야 될 것 같은 시스템은 스킬이라고 해도 AI처럼 행동하는

모습도 자연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늘 위기의 순간에 정말 딱 맞게 발휘되는 기적들의 향연도 솔직히 개연성이라고는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전개였으며, 초반에는 창조 헌터를 안다고 나오는데 나중에는 처음 듣는 것처럼

행동하는 오류도 보이고 스킬도 몇 번이나 써봤으면서, 전투도 몇 번이나 겪어봤으면서 계속해서

컨셉을 과도하게 유지하는 모습들도 자주 생기면서 솔직히 흥미가 떨어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다만, 병맛이라는 컨셉을 처음부터 확고하게 보여주기도 했고 신선하게 느껴지는 요소들이 아주

많은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스마트폰 속의 세계에서 신도들을 받아들이고 성장시키고, 공물이나

스킬을 얻기도 하고, 스마트폰 속의 몬스터들이 현실로 쳐들어오질 않나, 적이었던 놈들이 신도가

되어 주인공에게 열광하질 않나 전개가 매끄럽진 못했어도 확실히 흥미를 이끌만한 요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냥 병맛 작품으로 가볍게 보시라고 소개 드리려 했지만 최신화까지 본 느낌은

호불호는 많이 갈리겠지만 병맛 컨셉이 끝까지 지속되는 것은 아니며, 후반부로 가면서 이제는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느낌으로 변하면서는 꽤 재미있는 판타지 작품이 된 느낌이라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게 봤습니다.

 

초중반에는 자신이 가진 힘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소설을 써야 한다는 고집 때문에 꼴 보기

싫은 부분들이 분명히 많았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는 나름대로 자신의 힘을 깨닫기도 하고

개미 부족들의 엄청난 성장 속도들이 너무 재미있기도 했고, S급 헌터들이 주인공한테 참교육을

받은 뒤에는 충실한 신도로 변하는 과정들도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길지 않고 짧게 잘 표현된 신도들의 서사들도 무척 괜찮았고, 약간 산만하지만

성좌물, 헌터물, 판타지, 무협, 회귀 등의 볼거리만큼은 충분히 많은 작품으로 초반을 넘기시는 게

조금 힘드시긴 하겠지만 만약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셨다면 쭉 봐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있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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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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