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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지옥에서 독식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헌터물
웹툰입니다. 현재 4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30년 전, 갑자기 세계 곳곳에서 던전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특별한 힘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인공 강현무는 0성 무능력자로 앞으로도 능력자가
될 가능성조차 없다고 판정 나게 되었고, 그는 오염된 마나수에서 생성된 수정 이끼를
채집하여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신세였다.
그러던 어느 날, 뜬금없이 어떤 변호사가 찾아오게 되었고, 그 변호사는 강현무의 아버지가
사망함에 따라 유품을 지급하러 왔다고 한다. 부모님 없이 자랐던 강현무였지만, 일단
변호사가 주는 것이니 그냥 받아오게 되었는데 어떤 목걸이 같은 형태였다. 대체 이게
어떤 물건인지 궁금해하던 찰나에 일을 같이 하던 사람에게서 이 돌은 던전에서
돌아올 때 쓰는 " 귀환석 "이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
귀환석이라고 해도 사실 일반인이었던 강현무가 던전에 들어갈 일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 한 물건이었고, 강현무는 집으로 돌아와 다른 사람들이 던전을 클리어하며
TV에 나오는 것을 보며 신세 한탄을 하게 된다. 자신에게도 기회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잠겨 귀환석을 무의식적으로 꽉 쥐게 되었는데, 갑자기 돌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고, 정신을 차린 강현무는 자신이 있는 곳이 집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놀라게 된다.
그리고 이상한 곳으로 이동된 직후에 강현무의 눈앞에 이상한 문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신체가 마나를 각성하기 시작했다는 문구와 동시에 역대 최저 레벨로 지옥 난이도에
입장하게 되었다는 문구를 보고 놀라게 된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던 강현무는 엄청난
크기의 수정 이끼를 찾게 되었는데, 이것만 있어도 몇천만 원은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 갑자기 온몸에 고통이 생기며 마비가 진행되었고, 그는 엄청난 고통 속에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그가 더 놀라웠던 것은 자신이 죽은 이유가 고작 " 미세먼지 "에
당해서 죽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강현무는 눈을 뜨게 되었고 꿈이었나
싶었지만, 자신이 아직 이상한 공간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현실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이후 강현무는 몇 번이나 미세먼지에 의해 죽게 되었고, 죽었다 살아나는 일들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엄청난 고통들이었지만, 조금씩 마비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다시 살아날 때마다 그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다. 28회의 죽음 끝에 그는
독에 대한 내성이 생기게 되면서 앞으로 미세먼지 때문에 죽을 일은 없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수정 이끼를 채취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강현무는 엄청난 크기의 수정 이끼를
채취하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이상한 문구와 함께 인벤토리가 생성되면서 그 안에
수정 이끼를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또다시 그가 기분이 좋아질
무렵 갑자기 나타난 말도 안 되는 숫자의 모기들의 공격에 의해 그는 다시 사망하게 된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모기들이 자신의 몸에 있던 독마저 빨아먹었기 때문에 모기를
전부 죽인 것으로 처리되었고, 그는 능력치가 오르면서 없던 스킬들까지 생기며 아주 조금씩
강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미세먼지와 모기에게서 살아남은 강현무는 앞으로 어떤
적들을 마주하게 될지 몰랐기 때문에 일단 거점을 만들어서 자신을 보호하려 한다.
그렇게 주위를 살피던 강현무는 신문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이
자신이 살던 지구의 미래의 모습이었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28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먼치킨 헌터물 웹툰입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좋은 편이었고, 주인공의 외모도 개성 있고 살짝 미친놈?처럼 보이는 그런 외모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으며, 계속해서 나오는 몬스터들에 대한 디테일한 표현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액션신이 굉장히 화려한 편이었는데, 대부분 자연스럽게 연출되어 좋았고,
크게 이상하다고 느낄만한 부분 없이 다른 작품들보다 조금 더 투박해 보이는 액션신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의 주인공은 성격이 상당히 시원시원한 편이었기 때문에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아무 능력도 없던 상태에서 지옥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주인공보다 강력한 적들이 매우 많아서 주인공이 위기를 겪는 일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적들이 나오든 간에 그곳에서는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특별한 힘이 있었기에
주인공은 매번 죽을 때마다 더욱 오기가 강해져서 말도 안 되는 정신력으로 위기를 이겨내는
장면들로 전개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고구마 전개들이 꽤 있긴 했지만, 죽지 않는다는
설정과 현실 세계에서는 꽤나 강력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크게 답답한 부분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지옥 난이도에서 성장하면서 일어나는 분량들이 꽤 많았기 때문에 조금 느리게
진행되었고, 다행히도 생각보다는 빠르게 현실로 돌아오면서 크게 답답하지는 않았네요.
하지만, 중후반부로 들어서면서 현실에서의 일들도 중요하지만, 지옥 난이도의 몬스터들의
힘이 더욱 강력한 존재들이 많이 등장하고, 생각보다 큰 세계관의 존재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더 느려지는 것 같아서 앞으로가 조금 걱정이긴 하네요 ㅠㅠ
스토리 4.4점 - 오늘 작품은 아무 능력도 없이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던 주인공인 죽은 지도
몰랐던 아버지의 유품을 받게 되었고, 자신에게도 능력이 생기는 기회가 있었다면 하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갑자기 지옥 난이도의 미래로 이동하는 능력이 생기게 되었고, 그곳에서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특별한 힘과 정신력으로 강해지는 그런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은 초반에는 약간 " 다른 세계에서 주워왔습니다 "라는 작품이 생각나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미래를 오가며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는 내용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중후반부로 들어서면서 조금 독특한 설정들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 설정은 바로
다른 작품들로 따지자면 성좌물? 그런 존재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 별 "이라고 하는 존재였는데 특별한 힘을 지닌 그들이 주인공을 주시하기 시작했고,
그들에게서 도움을 받으며 강해진다는 내용이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별이라는 존재들이 성좌물의 성좌들과 크게 다를 바는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면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세계관의 디테일한 설정들도 꽤 잘 짜여 있었고, 작가님의 연출도 꽤 좋으신 편이라
몰입도 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이 상당히 재미있었구요 ㅎㅎ 다만, 오늘 작품은
초반에는 1주일에 1편씩 올라오다 중후반에는 2주에 1번씩 연재되었고, 점점 연재되는
기간이 길어지다가 시즌 1이 마무리되면서 아직까지는 다른 소식이 없다는 게 조금 걱정이
되네요.
작가님의 건강이 회복되면 소식이 올라오면 좋겠습니다ㅎㅎ 헌터물이나 성좌물?을 좋아하시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아주
좋은 편이었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도 상당히 인상
적이었고, 헌터물 작품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디테일도 상당히 뛰어나신
편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으신 편이었고, 마나의 흐름이나 여러 가지
액션 연출도 꽤 화려하고 좋은 편이었습니다. 크게 흠잡을만한 곳은 없었고, 자연스럽고
꽤 투박한 전투신이 상당히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지옥 난이도에서 살아가면서 초반부터 상당히 약한 모습들이 많이 보였고, 후반으로
가면서도 주인공보다 강력한 존재들이 많이 나오면서 고구마 전개들이 어느 정도는 있었지만,
주인공의 오기로 위기를 이겨내면서 다행히도 크게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난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이 위기를 겪으면 더욱 강해지겠지 하는 기대감이 더 컸던 것
같네요 ㅎㅎ
주인공의 성격도 화끈해서 시즌 1 보다 시즌 2에서 더욱 사이다 전개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다만, 전개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몇 회차의 죽음들이 스킵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는데도, 주인공이 성장하는 디테일한 연출을 위해 분량이 꽤 많이
소모되면서 진도가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오늘 작품은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성좌물 느낌은 나는데 " 성좌 "라는 단어가 아닌
" 별 "이라는 단어로 대체되어 나온듯한 조금 신선한 요소가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은
성좌물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던 것 같네요.
생각보다 40화밖에 안되는 시즌 1에서 세계관의 설정이 꽤 많이 보이면서 앞으로
진도를 더욱 빠르게 하기 위해서였는지, 아니면 세계관이 너무 방대하여 이렇게 빠르게
설정들을 오픈하는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나름대로 세계관의 디테일한 설정들도 잘 짜여있었고, 연출이 좋으셔서 몰입도 있게
봤던 작품입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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